갑자기 교동도를 가보고 싶어 출발
강화도까진 버스타고 가고
강화도에서 렌터카 빌림

강화도에서 교동도까지 꽤 거리가 있더라
왕복55km
한국 땅이 좁은 것 같으면서도 아님


교동도는 민간인출입통제 지역
예전엔 교동대교 검문소에서 일일이 검문하다가
민원 폭탄을 받았는지 올해 비대면 검문으로 바뀜
육군 1사단 관할 파주 통일대교와 다름
아무튼 열심히 차 끌고 교동도 전망대 도착




황해도 연백 출신 실향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기도를 드리는 곳이 바로 이곳
여긴 무료 망원경이 있는데

황해도 배천군
사회주의 만세! 라는 북한 선전문구가 보인다

마을도 보인다
평소에 북한을 사랑하는 종북주의자
빨간 사람들 싹 다 교동도에 모여
밥 한끼 먹고 서해 바다 헤엄쳐서
지상낙원에서 사회주의 만세를 외치며
돼지 장군님 품에 안기면
그 얼마나 좋은 일인가

북한이 좋다면서 왜 대한민국에서 사는지
서론이 너무 길었네
교동도에서 유명한 식당


오후 6시 30분까지 영업인데
오후 6시 10분에 도착
주문 안 되는줄 알았는데 사장님이 받아주시더라
오늘 아무 것도 안 먹어서 맛있게 먹었다 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