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대세력가인 최강의 실력자였던 철구(강철의 뱀파이어 로드)는 이제 쇠약해졌으니, 그와의 관계는 별 의미없이 유의미하지 않아졌으니 내레우스가 온갖 물품을 준비할테니 내레우스의 장비들을 걸치고 가서 현재의 뱀파이어 제국의 수도인 마시아의 최강자, 1인자인 그자를 잡아 끌고오거나 쓰러트리는건 몰라도 해치워달라는것.

그게 그들의 2차 퀘스트였다.

띠링!

2차 퀘스트 : 현 마시아의 최강자 빛나는 사탄 즉, 1순위의 고수 '데얼핑글'를 쓰러트리고 오는 것입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그를 해치운다면, 블러드 로드에 가까워지는 지름길, 히든 클래스중 최고의 선택입니다.

그리고 퀘스트는 공유됬고, 페일은 화를 냈다.

"왜 이렇게 어려운 임무를 나서서 맡는거야? 아주 그냥 날로먹는군. 그놈의 블러드 로드. 나도 아쳐 로드 되야겠네!"

그러자 혈웅은,

"생각해보니 나도 비스트 마스터나 베어로드가 되고싶다."

셰이는,

"그랜드 마스터가 되는데, 죽을 확률이 늘 99.8%야."

다들 내레우스가 연 '그린 스트림'에서 녹색 포탈의 거대한 악룡이 등장하더니, 입을 떡 벌리더니 수없이 많은 주화와 보석과 무기와 보물, 장신구를 내뱉는걸 보곤 놀랬다.

"나, 내레우스가 왕년에 거둔 새끼 드래곤, '블랙 타이거'일세. 착한 놈이지. 속에 어마어마한 보화를 감추고 있다네. 마법 주머니는 얼마든 줄테니 사례로 받아두게. 자, 이 모든게 자네들의 것이네!"

그리고 일행은 무게감없이도 인벤토리에 들어가는 물자를 받곤 결국 양고기 스테이크를 대접받고 2차 퀘스트를 향해 떠났다.

데얼핑글.

그의 성에 일행이 대놓고 적대적으로 몰려가자 데얼핑글의 성의 뱀파이어들이 몰려왔다.

펄럭-.

날개를 피고온 그들이 토리도가 손에서 마전(魔電)을 뿜어내자,

치지직.

하고는 불타 사라졌다.

그리곤 성에선 보통의 마왕에서는 흔치않게도 제국 내의 교도소에서의 악질 범죄마(犯罪魔)들이 뛰쳐나와 적대했다.

전형적인 총무(武)받이.

그리고 페일이 한방 한방 쏴대봤지만, 어깨나 가슴팍, 왼쪽 목엔 화살이 박히더라도 신경안쓰는 운동을 하루종일 하는 호랑이 요괴였다.

독도 안통하고, 피부는 두껍고, 근육은 질겨 매섭게 달려왔다.

셰이가 2:1로 붙었는데 이 총 15,000마리가 넘는 범죄자들은 그랜드 마스터를 넘보는 검객인 셰이를 상위권 범죄자 2명으로 간신히 비등하게 숨쉬게했다.

샛별은 닭 요괴에게 칼을 깊숙히 찔러대려다, 쏜 깃털에 쏘이고 머리를 쪼여 왼쪽 눈을 잃었다.

요괴들은 요계에 있어야 하는데, 이상하게도 그린 스트림이라도 열린건지 영적인 세계에 큰 이상이 생긴건지 요계와 혈계의 감옥이 연결된 듯 싶었다.

실은 탈레스가 우라노스를 타르타로스에서 풀어낸 장본인이지만 그게 얼마나 큰 퀘스트로 파급효과를 일으켰는지 아직 모르는 듯.

그리고 제이드는 독수리 요괴가 60마리가 날아와도 추추방패(秋抽防覇)로 일일이 빙공으로 막아내고는, 그중 35마리를 바로 추락시켰다.

판빙빙은 초대호(超大虎) 한 마리가 뛰어와도 바닥에 업어 메치고 배에 일타를 치니 대호는 염통이 아파서 꼼짝도 못했다.

탈레스는 번개같은 속도로 블러드 썬더 모드로 모든걸 베어도 해결이 안되기에, 구름을 붉게 만들고 다시 자색 구름(紫雲)을 만들어 가장 끔찍한 번개를 만들었다.

콰광쾅쾅쾅!!

대상은 처음엔 요물들이었지만, 이어선 데얼핑글의 성.

그리고 데얼핑글의 성이 완전히 무너지곤 수없이 많은 적이 죽었는지 보고 메시지가 들어왔다.

그리고 나타난 데얼핑글.

붉은 신체의 초월적으로 아름다운 대천사가 천국의 대 광휘를 입고 있었다.

천사장과 신 그 사이.

초품월적 '그'. 바로 그자였다.

탈레스의 동료들이 말했다.

"이봐, 저걸 상대할 수 있겠어?"

그리고,

"너도 미쳤군. 이런 힘이 어디서 나는거야? 우릴 합친것보다 훨씬 세잖아. 진작에 일러줬어야지."

데얼핑글을 보더니,

"저 영광.. 극히 아름다워. 이길 수 있을까? 마치 '루비'같아."

페일은,

"경계해야해. 사탄이랬어. 그래도 게임이지만 경외심이 드는군. 천상의 광휘를 입은 사탄이라니."

그리고 데얼핑글이 오른손에 청옥검(靑獄劍)을 쥐더니,

"이봐들, 내 제국을 망가뜨렸으면 아부질 그만하고 덤비라고. 죽여버리고 싶어졌으니. 우린 서로 싸우고싶잖아?"

그리고 탈레스는,

"좋지. 나는 지금이 지금까지의 나중 가장 강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