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전통이 ‘기독교신앙’에 적대적이면, 기독교신앙이 아낌없이 복음을 훼절해야 하나? -- 저는 이런 주제로 개탄하는 감정적 글을 많이 써왔습니다. 민족전통을 품으면서 신앙을 지켰다고 여기는 대부분의 경우는, 배도가 맞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과거에도 배도로 여겼는데, 우리 배도가 아닌거로 하자. 하는 듯 집단 입맞춤 문제가 답답합니다. 세상을 바꾸자는 의도로 들이박지 말자. 세상은 안 바뀐다. 세상은 하나님이 바꾸고 싶을 때까지, 악한 세상으로 유지될 것이다. 잘 알지 않나? 토착신앙 세계관. 들이박는 자만 손해다. 표현에 조심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