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지금은 씹돼지 되서 아저씨 소리 듣지만 

10년 전만 해도 몸무게 65kg 였고 얼굴도 내가 이목구비 뚜렷해서 잘생겼단 소리 좀 듣고 살았는데 . 

24살때인가 ... 여자친구 있었는데 편의점 야간 알바 했었는데 오후 교대하는 여자 알바생 있었는데 얼굴 약간 김태리 닮음 

근데 난 별 신경 안썼었음 . 왜냐면 그 당시 난 여자친구도 있었고 돈이 필요해서 편의점 야간알바 하는거지 괜히 저 여자 꼬셨다가는 

알바 분위기 씹창날까봐 그냥 오후조 교대하는 여자사람으로만 생각했는데 근데 교대 할때 정산할때 같이 있어야 하거든 . 

내가 일 한곳은 정산을 같이함 ... 포스기가 2개 있는데 1개는 정산하는걸로 쓰고 1개는 손님오면 계산하는 걸로 하는거임 . 

그래서 10분 전에 와서 그런식으로 매일 그 여자랑 같이 했는데 처음 1~2주에는 서로 아무말 안하고 정산 얘기만 하다가 

1~2달 지나니까 사는곳 , 나이 , 학교 얘기 나옴 . 근데 그 사람 나랑 같은 고등학교 나왔는데 나 보다 2살 어렸음 . 

근데 3개월 쯤 그 여자가 일본여행 간다고 하더라 . 별 생각 안했는데 그때 점장이랑 1주일 정도 교대함 . 

그러다가 그 여자가 왔었는데 그 여자가 일본여행 갔을때 사왔다고 일본 초콜렛 주더라 . 순간 " 엥 ? 이거 저 왜주세요 ? " 물어봤는데 

거짓말 안하고 " 생각나서 줬어요 " 라고 ㄹㅇ 이렇게 말 하더라 순간 " 어 ? 이 사람 나 좋아하나 ? " ㄹㅇ 아무리 눈치 없는 새끼라도 이런 생각 바로 나오더라

내 생각에는 그 여자가 플러팅 한것 같았는데 하여간 난 여친 있었고 괜히 아무것도 아닌데 찝쩍 거렸다가 알바 짤릴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얘기만 했는데 

그러고 한달 있다가 걔가 담주 그만둔다고 해서 내가 " 아 고생했어요 ~ 복학하겠네요 공부 열심히해요 저 처럼 살지말구 ㅋ " 라고 얘기 했는데 

걔가 번호 물어봐서 줬음 . 근데 그때 카톡프사 여친이랑 찍은 사진이라 얼른 멀티카톡프로필 만들어서 바꿈 ㅋㅋ 

그래서 잠깐 양다리 하면서 사귀었는데 . 반년도 못가서 헤어짐 . 걔가 핸드폰 바꾸면서 카톡 초기화 되었는데 그때 멀티 카톡프로필 풀리면서 

여친이랑 같이 프사 해놓은거 보고 캡쳐해서 나한테 보여주면서 어이없다고 욕 ㅈㄴ 하고는 나 차단 박더라 ㅠㅠ 


아 진짜 그때 다시 과거로 돌아갔으면 그 여자 선택할 껄 ... 지금 생각해 보면 나 맞춰주려고 노력 ㅈㄴ 하던데 ㅠㅠ 그만한 여자 없는것 같음 

지금 생각해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