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신시대 이후로 최근 몇 년이 한국정치에서 ‘한자’가 정치에서 가장 많이 쓰인다. 필자는 정말 이해할 수 없다. 20년대생 한학전문가의 수업을 들었던 마지막 세대인데, 60년대생이 지금 대학에서 최고원로급으로 자리하겠지만, 이분들의 기본은 한글사유임을 알기 때문이다. 한학 전문가로 그런 사유가 넘쳐 흐르는게 아니라, <유신시대> 때 정치이데올로기로 대중을 포획하는 기획 이후로, 또다시 <권력이데올로기>로서 한자를 남발하는 것으로 가는 것이다.
유신시대는 시도 때도없이 충성/반역 논리를 소환했다. 세계에 영남유교 중심의 지배질서라고 퍼뜨렸다. 김대중 체제는 시도때도 없이 ‘교류협력’이란 이면에 老論의 신화를 깐 표현을 반복한다. 민주당권력은 온 세계가 ‘전라도’ 우주중심론에 동의해야 한다고 본다.
국제 정치는 동북아균형자론이요, 노론 전라도패권앞에 미국도 복종하고 전 우주가 복종하길 바란다. 미국이 모욕적이라고 느끼는 것은, 老論의 신화가 전라도식 봉건제이며 미국을 노예로 보는 시선이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필자는 85년생 이준석이가 ‘불의가 하수처럼 흐른다’며 이재명을 비판하는 것이, 어째서 이준석이가 85년생인데 벌써 쉰내 정치인으로 가느냐 문제와 연결된다. 이준석이는 국민이 지겨워하는 것을 외면하고, <조선시대 사극어법>을 중심으로 권력 안주하는 기득권 쉰내 집단에 투항했다.
이 부분에서 필자의 생각과 이준석이 워딩에 감격하는 사람의 생각차이가 주어진다.
“신앙으로서 신실한 조선노비 후손” 혹은 “신앙으로서 신실한 양반 후손”으로서 세계관이냐, --- 서양에서 나타난 미국, 영국 등 영어권 중국학이거나, 중국에서 간행된 중국학등, 막스베버의 종교사회학 어법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갈린다.
유신체제 때에 국가주의는 영남 청와대 인근에겐 진리였다. 그러나, 김대중 지지자과 청와대 권력 밖에서는 권력이데올로기로 비쳐졌다.
김대중체제에서 <정세현 악마새끼 통일부의 통일담론>에 끼고 도는 앞뒤 안가리는 전국민에 《총체적 전라도 종족주의의 미치광이급 세뇌공작》은 누군가에겐 ‘진리’일 것이다. 전라도 혹은 전라도 연장선으로서 노론 영향권의 변방인 평안도 동학의 경우는 그렇다. 그러나, 그 밖에서는 <유신체제>와는 색깔이 매우 다르나 본질에서는 똑같은 권력이데올로기로 나타난다.
조갑제닷컴의 세계관을 보면, 김영삼계의 보수민주화가 완전히 사기임을 느끼게 된다. 필자가 그 당시에 표면으로 드러난 서양법주의=보수민주화로 나타난 것을 믿고 37년간 살아왔다. 그 입장에서, 조갑제닷컴 쪽 세계관은 동학의 원리로, 조상신을 원관념으로 유교, 불교, 도교를 보조관념으로 구분하는 것을 활용하여, 조갑제기자측은 영남내부의 호남종족주의에 뼛속깊이 동의하는 세계관임을 드러낸 것을 알 수 있다.
동학에 반대하면, 이분들은 민주정의당 때 기독교인을 이야기한다.
필자는 이땅에서 모태신앙 투성이에서 노무현 정권 때부터 예수 믿었음을 밝혀왔다.
조갑제닷컴에서 법치를 알았다는 모든 것이 극심한 위선인 게, 이 부분이다. 서양법의 타당성-정당성은 서양철학용어로 표현됐지만, 그 기반에는 결국은 기독교신앙의 대인관계가 이면에 깔려 있다.
경상도식 임금에 권력독점이 왕권제 유교에서는 정의이고,
김대중체제는 제후 중심의 권력독점으로 군자의 당파(이게, 촛불 군중)를 이룸이 정의다. 김대중체제는 오직 ‘매수’와 ‘관직 살포’로만 돌아가는 시스템이다. 지배층이 아닌 영역에서 제공할 생산력은 제한됐고, 지배층의 욕망은 더욱더 커지기만 한다. 이제 지배층은 하늘까지의 욕망, 이제 피지배층은 인구곡선으로 생산 꼬꾸라짐이란,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이 노골적으로 벌어진다.
보수진영은 조갑제기자 30여년이 모조리 <사기> <거짓> <허구>이며, 조갑제기자의 의견대로 갈 때, 언제나 민주당 친문파 문재인 세력 영역에 이로움으로 간다고 본다. 조갑제기자는 의도적으로 ‘한자’와 ‘조상숭배’문화를 강조하며, 본심에서는 경상도 왕권제에 격렬한 반대주의자다. 그러면 답은 뻔하다. 그러나, 민주당진영은커녕 보수진영 내부의 거짓조차도 증명은 누구나 가능하겠지만, 공론화는 절망적으로 어렵다. 왜냐? 지금 매일 뉴스에서 한국 사법부의 판단을 본다. 모든 법치로직에 전라도식 유교질서가 풍년이다. 김대중지지자들이 유신체제에 경상도식 유교질서를 비판했는데, 지금 전라도식 유교질서가 풍년이다. <민주화신화=믿는 놈이 멍청이>라고 속으로는 생각하지만, 겉으로는 독재시대 때에 길들어진 생활로 정치적으로 세력화해서 퍼뜨리지는 말자. 사회가 안 바뀐 거였어.
조선시대의 전라도식 게임의 룰에 질릴 때,..... 일베노인은 이승만 박정희 운운하면서 <전라도식 영남>으로 가자고 한다. 정말, 조갑제 세계관이 없는 진정한 경상도식 영남이라면, 지금 지배체제에 탈탈 털린다. 조갑제 세계관 묻은 전라도식 영남은 무의미하다.
조선시대 사극 룰로 자리잡으면 정치뉴스 만들기 참 쉽다. 그러나, 지겹고 지긋지긋하다.
유신체제도 정치뉴스 지겨워하는 층 많았다.
지금의 정치뉴스는 더, 더, 지겹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