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따뜻한 봄날 나한테 다가 오더니 이상한 소리를 하고 가서 그 얘기를 당시 베프한테 했더니 그 후배가 신기가 있어서 행정학과 선후배들 점을 많이 봐줬고 자기도 봤다는 거야 그래서 그 후배에게 나도 점 한번 봐달라고 부탁했더니 동동주에 파전 사주면 봐주겠다고 해서 저녁에 나 후배 베프 셋이 동동주에 파전 먹었는데 그 후배가 다른 형들은 말로만 동동주에 파전 사주겠다 하고 공짜로 점 봤는데 형만 진짜 사주네요ㅎㅎ 이러더니 손을 좀 달라고 하더니 내 손을 살펴 보고 나서 형! ㅍㅂ가 크시져? 대뜸 이러더라 그리고 몇마디 이상한 소리?를 하던데 하기야 그때는 내가 주제파악 못하고 고시공부 좀 해보겠다고 다녔을 때니까 나름 ㅍㅂ가 크긴 컸지만 지금은 이 나이 먹도록 여자 한번 제대로 만나 보지도 못하고 여행 외식 유흥 문화생활 등등 아무것도 즐기지 못하고 도서관에서만 놀다가 이렇게 늙어버린 키작존찐 도태한남 50모쏠백수라 ㅍㅂ고 뭐고 이제 내가 평범하게니 살 수 있을라나 모르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