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진짜 19일 새벽 비행기라 가야해서 개똥줄탔어

두번째 사진 옆에 여직원 표정 억울한 육지담 닮음 ㅋㄷㅋㄷ
어제 진짜 홍수가 30분만에 다리까지 물차올랐다가 

30분만에 물 다 빠짐 하수도 상수도 없는대신 

자연에게 맡기는 필리핀 ㅆㅅㅌㅊ ㅋㄴㅋㄴ

암튼 차빌리고

어제 아줌마가 알아봐준 힐롱고스 항구까지 다이렉트 

차빌렸다.

아저씨 난폭운전으로 처음으로 필리핀에서 만족

구글맵 1.5시간 걸리는거

1시간만에 앞에 트라이시클 오토바이 다 제끼고

난폭운전 ㄱㅆㅅㅌㅊ



힐롱고스 항구 앞에 아무것도없음 진짜 아무것도 ㅋㄷㅋㄷ

배가 10시출발인데 3시간 페리인데

와 앞에 로블리라고 현지인들 9시간걸려서 세부도착하는거

그거 손님들 계속 기다림 내 배도 출항 못하더라

아 그래서 사람들이 늦게가도 충분하다고

계속 그랬는데

필리핀은 정시출발 개념은 진짜 없음

나도 떠날때 사람들은 다 좋은데 정시출발 개념이 없다고 ㅋㄷㅋㄴ

한국인들 고속터미널에서 5분 늦어도 차 놓치는데

여기는 진짜 그런거 감안해야함 

도로사정도 그렇고 그래서 현지인들도 이해해주나봄

먼저 기다린사람만 바보 ㅠㅠㅠㅠ

암튼 로블리배도 10시출발인데 11시되서 출발하고

내꺼 배 로켓트캣인가 그것도 11:15분에 풀발 아니 출발



세부가는길 ㅠㅠ

사실 그래도 내친구 

모든 글에서 친구라고 쓰고 여자라고 읽는다

앱으로 만난여자인데 좀 기대도 하고 왔거든

보니까 착하긴한데 20살이라고 구라치고

17살이더라 헠헠

마을사람들도 있고해서 안건드림 ㅋㄷㅋㄴ

내 걱정 많이해주더라.........

막상 알고보니 영어 ㄱㅆㅎㅌㅊ 다 번역 돌려서

대화 종범 ㅠㅠㅠㅠ

퀘존그녀집에 차라리 10일 있을걸

그래도 필리핀 은퇴한 파이터랑 진짜 많이 친해졌음

영어도 되고

디스코파티도 놀러가고 자기 아기생일에도 초대해주고..

이런일이 흔치 않다고 함 ㅠㅠ

걔도 하프 저만 하프 필리핀이라 여기오는 사람들

다 틀딱이라 첨으로 소울메이트 만났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그친구 아빠 리조트사장 엄마 필리피나

자기 리조트 사장 아들

독일에서도 10년 살았다고 하더라고........

업이 다이빙업이라 여기에 눌러사는데

말은 좋다고 하는데 심심한 눈치더라고.....

 

거기서 만난 고딩친구 삼촌 어부랑도 진짜 많이 친해졌음

직업이 배쪽이라 오기전에 배도 좀 봐주고...

담에 집어등도 선물로 주기로함 ㅋㄴㅋㄴ

 

서든 레이테에서 진짜 안전하게 잘 논거 같음

여기가 민다나오에서 얼마 안떨어져 있는데

다들 굿피플

그리고 내 성격도 오히려 talkative many talk해졌음

전날 안썼는데 호주인도 파이터 딸 돌잔치 같은거에서 만나고

 

니들 그거 아냐??

한국 국격 ㄱㅆㅅㅋㅊ다

여기사람들 생각이

일본: 애니

중국: 짱깨

한국: 헠헠 ㄱㅆㅅㅌㅊ

유럽: 어나더 플레이스 프롬 히얼

 

전날 돌잔치에서 만난 호주인도 나 한국인이라니까 이것저것 물어봄

짱깨 어떻게 생각하냐고 해서 

차이나 이즈 올 오브 더 sin 게더링 더 월드라고 하니까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는지 노무현 쌍수들고 하듯이 쌍수들고 박수치더라 ㅋㅋㅋㅋㅋ



전날 어부랑 어부친구들도 중국 존나 욕함 ㅋㄷㅋㄷ

오른쪽 초록색 아저씨 아빠가 필리핀 참전용사 6.25때 

구라인줄 알았는데 보여줌 사진

초록색 아저씨랑도 영어로 많이 대화함

한국에 고양시에도 필리핀 참전 기념비 있다고 말해줌

사실 고딩그녀가 초대하고 너무 뻘쭘하게 있어서 심심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너무 재미있게 해줬었음

그리고 나중에 알게된건데

항상 아부집에서 술빨고 리조트 복귀할때 진짜 4,5살 애기라도 

손잡고 같이 가게 했거든

나중에 알고보니 이 사람 내사람이니까 우리가족 연관된 사람이니까 절대 건들지마라

이런 뜻이었다네....

나는 오히려 밀리터리 서비스 받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다고 했거든 ㅋㄷㅋㄷ

지금와서 보면 웃긴일임

이런 잼민이들한테 에스코트 맡김 ㅋㄷㅋㄷ

 

암튼 서든레이테에서 떠나서 세부로 옴 ㅠㅠㅠ

세부(새침부끄아님) 피어3에 도착해서

호텔로 이동

아침 점심 못먹어서

세부 아얄라몰로 이동해서

오랜만에 한식 조졌다


이름이 서울이었나?? 잘 기억은 안남 암튼 아얄라몰 테라스2층에 있음

진짜 푸짐하게 나온다 언리미티드 15000원인데  다 못먹을만큼 계란찜도 나오고 ㄱㅆㅅㅌㅊ

세부여행가는사람들한테 추천

첨에 사장님도 뭔 필리피노인가 싶어서 영어로 말했는데

소맥문화가 없어서 직원이 못알아듣길래

내가 혹시 사장한테 한국인이시면 한국말로 맥주잔좀 하니까 

ㅋㅋㅋㅋㅋㅋ 한국인이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미필샌이랑 참이슬이랑 말아서 묵었음

고기도 다 직원이 꾸워주는데

못꿉는다 ㅋㄷㅋㄷ 한국인들 고기 굽는거 ㄱㅆㅅㅌㅊ인데 ㅋㅋㅋㅋㅋ

답답해서 내가 꾸움

근데 밑반찬 필리핀에서 못먹는 진짜 숙주나물, 오이소박이, 상추겉절이 이 식당 추천한다 ㅋㄷㅋㄷ 나는 암튼 고기보다 반찬 계속 리필함 ㅋㅋㅋㅋㅋ

 

필리핀에 세븐일레븐이나 몰에 왜 가드들이 많은지 아냐??

막날에 마 도둑맞음....

호텔 다시 가는길에 6500페소 소매치기 당함 돈 뒷주머니에 

나뒀는데

휴 ㅠㅠㅠㅠㅠ 개시발 ㅋㄴㅋㄷ

좋은 사람들 너무 많이 만나서 경계를 푼 내잘못

필 10번 다녔는데 도둑은 첨 당해봄

 

출국 4시간전 멘붕이었지만 호텔 로비직원이

폴리스 불러스 리포트 작성 해줬음

 

언제떠나냐고 해서 오늘 출국한다고 하니

좀 어렵다고 하네

아마 3~4일안에 잡혀도 돈없을가능성 있고

걔네들은 걍 돈 다시주는것보다 징역산다 이마인드라고 하더라고

 


12시 am에 체크아웃하고 막탄공항와서 보딩하고

담배피고 2시비행기로 김해공항옴


집가는 한국 세인공항 리무진 버스.....

 

여기서 마치고 

사실 진짜 많은일이 있었는데 쓰기 왜케 어렵노

거의 10편 연재했는데 하나당 30분은 걸림

 

정보글 일개이들 존경스럽다.......

 

여기서 마무리하고

 

번외로 몇개더 써보려고함

 

왜냐면 사실 쓰다가 귀찮아서 생략한게 많음

 

일기형식으로 추억 안 잊어버리려고 썼는데

 

번외로 에피소드 별로 더 쓰고 싶더라고 ㅠㅠㅠㅠ

일단 내 여행기는 여기서 끝이다 .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