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어떤 게이가 댓글로 ‘파랑새는 있다’에서 막춤의 대명사 영자(김성희)하고 같이
춤을 추던 사람이 가수 듀크랑 누드 사진찍었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사실이었다.
그 배우는 극중에 순임이로 나온 배우 김여랑이다.
지금은 뭐하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댄스의 색기는 극중 이름이 영자로 나온 김성희 보다는 떨어졌다.
아마 이 열등의식 때문에 누드를 찍었는지도 모르겠다.
파랑새는 있다 28회에서는 김가연 누님이 안 나온다.
마지막에 올라오는 자막에 오은주라는 이름이 있는데,
‘돌팔매’라는 노래를 부른 가수다.
찝적대던 샹그릴라 사장의 싸대기를 날린 패티 정 대신에 들어 온 가수다.
내가 재수할 때 현대문학 가르치던 선생이 마치 시를 낭독하듯이
오은주의 노래 ‘돌팔매’의 가사를 읊조렸던 기억이 있다.
그런대로 운치가 있었다.
그 선생 말로는 1970년대 오은주가 천재소녀 가수였다는 말도 한 게 기억난다.
사실인지는 확인 못했다.
아마 뻥은 아닐 것이다.
그 선생은 사실 ‘문학과 지성사’에 시집까지 출판한 시인이었는데.
당시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이 노래를 시처럼 곧잘 읊어댔다.
그 선생이 우리나라의 내노라 하던 문학인들의 위선에 대해서 실명을 대면서 까던 게 생각난다.
하여간 이 노래다
.
이 오은주도 역시 지금은 뭐하는지 모르겠다.
28회에서는 진소라(진재영)에게 뿅간 병달이가 촬영이 없는 날 촬영장까지 달려와서
진소라를 꼬시고 샹그릴라 업소 전화번호를 손에 적어주는데 소라는 그 날 방문하기로 약속한다.
그리고 그날 병달이는 진소라에게 멋있게 보일려고 차력쇼에서 솥뚜껑 깨기를 직접 한다.
그런데 진소라는 샹그릴라에 여자 친구가 아닌 영화 조감독을 데리고 오고 부르스까지 춘다.
이 모습을 본 병달이는 뚜껑이 열리고, 여자친구를 데리고 온다는 말에 껌뻑 넘어간 절봉이도 김이 새고,
진소라는 술값을 병달이 이름으로 달아놓고 완전히 차력팀이 새됐지....
29회에는 김가연 누님이 다시 나온다.
이날은 1997년 8월 2일 토요일이다.
28회에서 안 나온 대신 29회에는 김가연 누님의 엄청난 대사량이 나온다.
아마 ‘파랑새는 있다’에서 김가연 누님이 한 최고 분량의 대사일 것이다.
사장 (심양홍): 아, 왜 이렇게 계산이 안 맞지? 이 양주 한 병이 또 어디로 도망갔네.
미스 황(김가연): 아까 영업부장님께서 마췄보실 때는 딱 맞다고 그러시던데요?
사장 (심양홍): 아 최부장 얘 정말 어디로 갔어
미스 황(김가연): 조금 전에 수금하러 나가셨어요.
사장 (심양홍): 이 친구 요새 도대체 왜 나만 보면 실실 피해다니는 거야.
미스 황(김가연): 최부장님 말로는여, 사장님만 보면 온 몸이 얼어붙은 거 같고 가슴이 두근거려서 도저히 두 눈을 맞주칠 수 없데요.
사장 (심양홍): 내가 무서워서?
미스 황(김가연):그러니까 그러겠죠 뭐.
사장 (심양홍): 아니. 내가 뭐가 무서워? 내가 얼마나 유머가 풍부하고, 부드러운 사람인데.
미스 황(김가연): 그런데 최부장님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는 것 같더라고요.
사장 (심양홍): 아니 이자식이 또 가만이 있는 사람을 악질로 만드네, 아님 네가 얼마나 마음이 약하고 좋은 사람인데,
뭐가 무섭다고 몸이 얼어붙고 가슴이 두근거려?
미스 황(김가연): 아이 저번에 때리셨다면서요? 그러니까 그 뒤로 더하시는 거 같애요.
사장 (심양홍): 그거야 맞을 만한 짓을 했으니까 맞은 거지. 나 아는 사람한테 다 물어봐 내가 얼마나 토론문화를 사랑하고 민주적인 사람인가?
나한테 손찌검을 당했다면, 당한 그 사람에게 문제가 있는 거지 나 나쁘다는 소리 안해. 미스 황이 보기에도 내가 나쁜 놈이야?
미스 황(김가연): 아니요 좋은 놈이예요. (이때 전화가 울린다)
미스 황(김가연): 여보세요? 아 예 잠시만요. (그러면서 사장에게 수화기를 넘긴다)
이 걸로 29회 김가연 누님의 출연분은 끗~
병달이는 봉미(정선경)의 빽으로 일지매 영화촬영장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진소라를 마주치나 잡지 못하고 술값을 받아내지 못한다.\
역시 29회 마지막 자막에는 김소연이라는 이름이 올라간다.
이때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자.
7월 28일 기사에 따르면 멍청한 기아노조에서 그 동안 경영권에 참여한 것을 채권은행단의 요구대로 바꾸기로 했다고 한다.
이게 도대체 무슨 얘기냐?
그동안 노조가 회사 경영까지 좌지우지 했다는 거지.
이러니 제대로 회사가 돌아갈 턱이 있었겠냐?
당시 기아 회장은 전문경영인이라는 김선홍이었다.
말이 전문 경영인이었지. 회사가 완전히 노조에 휘둘렸지.
삼성의 이병철 회장이 왜 노조가 안 되는가에 대한 선견지명이 있었던 거야.
자전거로 시작해서 봉고의 신화를 남기고 부흥한 김철호의 기아가 망조가 든 거야.
내가 왜 기아사태를 자꾸 언급하는가 하면 노조로 인해서 회사가 확실하게 망한 케이스이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 자칭 및 타칭 ‘전문경영인’이라는 인간이 노조에 휘둘리고, 회사를 완전히 공중분해 해버리지.
나는 이렇게 반문하고 싶어 정주영이나 이병철은 전문경영인인가, 아니면 창업주인가?
우리나라에서 전문경영인 도입해서 잘나가는 대기업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
대한민국 전문 경영인 족구나 하라고 그래,..
그런데 바로 다음날인 7월 29일에 기아노조에서 채권은행단이 요구한 사항을 거부해버려.
미친놈들...회사가 망해가는 데도 노조들은 정신이 완전히 안드로메다에 가버린 거야.
자기 뱃속 챙기는 게 아니라, 그냥 대가리가 돌았다고 봐야지.
다시 7월 28일로 돌아오면. 동남아 경제가 환율 때문에 휘청거린다는 기사가 올라온다.
동남아만 개작살나고 한국에는 아직까지 외환위기가 밀려올 줄은 모르고,
한국의 언론들은 불구경 하듯이 지켜본 거야.
3일 후인 8월 1일에는 엉뚱하게도 달러가 강세라는 기사가 나온다.
이 기사에 나온 표를 잘 보면 아직까지 원화 환율은 800원대였어.
그러니까 언론도 경제가 어떻게 될 줄 모르고, 그저 대권놀음에만 빠져있었던 거야.
어떤 게이가 댓글로 그 당시의 상황을 예측한 사람이 있었냐고 물었는데,,,
내가 보기엔 한 새끼도 없었다.
7월 28일에는 해태 타이거스가 쥬니치 드래곤스에 있는 선동렬의 계약금을 또다시 뜯어내려한다는 기사가 떠버려,
미친놈들... 그래도 아무리 해태가 홍어라지만 선동렬이 외국에서 열심히 국위선양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 돈 받아 챙길 궁리만 하는 새끼들이었어.
나중에 몇 년이 지나서도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결국 선동렬은 2년 정도 선수 생활을 더 할 수 있었는데도 전격 은퇴해버려.
당시 마지막 은퇴 투구를 마츠이하고 맞상대를 했지.
선동렬의 아버지 선판규 옹은 선동렬이 프로에 갈 때
원래 해태말고 돈 많이 주겠다는 팀이 있었는데도,
고향 팀을 선택했는데 결국에는 엄청난 배신감을 느꼈지.
그리고 해태 광주구장에서는 은퇴식 같은 거 안 한다는 말까지 해버려.
물론 나중에는 선동렬이 기아 감독도 하지만,,,
해태가 국제적으로 양아치 같은 짓을 해버린 거야.
도무지 쪽팔린 줄을 모르는 각설이 같은 놈들이 어떻게 프로구단을 운영했는지...
참,,,기가 막힌 일이었다.
어떻게 이런 홍어짓을 외국에서도 하는지...
하여간 홍어들은 외국에서도 망신이다.
‘센징’ 소리가 괜히 나왔겠나 싶었다.
어쩌면 이런 홍어들 때문에 양식 있는 대한민국 국민 전부가 ‘센징’ 덤탱이를 뒤집어 쓰는 게 아닌가 싶어.
이런 새끼들이 민주화 운동을 했다는 게 말자체가 성립이 안 되는 거다.
폭동은 그저 폭동일 뿐.
7월 29일에는 드디어 이인제의 출마 가능성에 대한 기사가 떠.
이인제의 출마과정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설명할 기회가 있을 거야.
대한민국 적화의 원흉이기 때문에 여기에 협조한 인간들 곧 내가 다 까발릴 거다.
이 기사에서는 조심스럽게 묘사했지만, 경선이 끝나고 1주일 만에 벌써 튀어나온 놈이 생긴 거야.
그리고 그 다음 날인 7월 30일에 드디어 이회창 아들의 병역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시작해, 신장은 179cm인데 45kg....
두 아들의 병적 기록표까지 공개되버려,,,
두 아들이 모두 1차 때보다 2차 신검 때 공교롭게도 정확히 10kg씩 빠져버리지.
당시에 인간 육포라는 말도 있었어....
그런데 박주신은 지금 영국에서 잘 지내고 있을까?
박주신 문제는 신문에서 다루지 않겠지?
나는 그때보다 언론이 1000%는 더 썩었다고 생각해.
이 와중에 박정희를 까는 기고가 나온다.
5.16이 명분이 없고, 독재를 했다는 골빈당 같은 글...
이런 글을 쓴 인간 부류들이 김정은에 굽신거리는 정부에는 명분이 있다고 생각할까?
아니면 방송과 언론이 장악되고 빅브라더의 입맛에 의해서
놀아나는 게 훤히 보이는 데도 입이나 뻥끗할까?
7월 31일에는 ‘접이불루’가 잘못된 상식이라는 기사가 떠.
그러니까 싸고 싶을 때 싸라는 얘기야.
게이들은 아끼지 말고 참고해라.
요약하자면, 접이불루는 여러 명과 섹스를 하는 황제들은 위한 방책이지
보통사람하고는 상관이 없다는 얘기다.
이날 박정희에 대한 두 인물의 상반된 평가가 나오는데.
강준만과 이인화의 입장차이가 나온다.
나중에 강준만은 ‘인물과 사상’에서, 필명으로 자기 소설을 스스로 평가한 걸 알고는 이인화를 졸라 까지.
내가 보기에도 까임을 당할 만 해.
그런데 이 이인화는 나중에 이대교수가 돼서 체육특기생 정유라에게 학점을 잘 줬다는 이유로 구속까지 당한다.
체육특기생한테 학점 잘 줬다는 이유로 구속시키면, 우리나라에 운동부가 있는 대학 교수들과 강사들은 전부 구치소에 있어야 한다.
8월 1일 기사에는 암연을 부른 고한우와 트와이스를 비교해.
이 기사를 언급하는 이유는 JYP의 트와이스 이전에 1997년에 이미 트와이스라는 남성 듀엣이 있었다는 걸 말하고 싶었어.
그리고 이날 강변가요제 사회자로 김소연이 나온다.
당시 만 17살이었는데도.....
이미 문정중학교 나온 80년생 영계 김소연이 72년생 김가연(당시 활동명 김소연)보다 훨씬 압도적으로 떠버린 거지.
그래서 김가연 누님은 활동명을 김소연에서 김가연으로 바꿀 수밖에 없었어.
이건 청산규리 낙타가 예명을 김규리로 바꾼 것하고는 조금 다른 케이스야
그냥 80년생 김소연이 떠 버린 거다.
김가연 누님이 28회를 건너뛰고 다시 나온 8월 2일 토요일 29회가 방영된 날 웃기는 기사가 또 나와.
여태껏 노조에 휘둘렸던 기아의 전문경영인 김선홍은 경영권을 내놓을 뜻이 없다는 걸 밝혀.
당시 삼성자동차나 현대, 심지어 대우까지 기아를 인수하려고 시도해.
순간적으로 오늘날의 비트코인마냥 기아자동차의 주가는 상한가를 쳐버렸고.
독일 신문에다가 기아가 괜찮다는 전면 광고를 하는 똘끼 충만한 짓을 해.
그리고 기아 협력업체들은 결의대회를 한다는 기사가 떠버려...
씨바...결의대회해서 회사의 재무상태가 좋아지면, 일은 안하고 맨날 결의대회하면 되겠네...
내가 보기엔 전부다 머리가 돌은 거야.
전부 으쌰으쌰하면 뭐가 될 줄 아는 데모꾼 마인드였어.
결의대회를 한다고 뭐가 달라지는지..원,,,
아가리로만 민주화 떠드는 놈들의 최후가 이렇다는 걸 절실히 느끼기 바란다.
베네주엘라가 이렇게 됐고, 문재앙 정권도 곧 이런 날 오겠지.
이날 8월 2일 토요일, 오늘날의 투머치토커 박찬호는 시카고의 리글리 구장에서 시카고 컵스를 이기고 10승을 했다는 기사가 사회면에 떠.
10승을 거둔 게 스포츠면이 아닌 신문 사회면에 대문짝만하게 나고,
마치 애미출타한 국가 경제상태를 잠시 잊게 해주는 히로뽕 같은 역할을 하지.
IMF때의 박찬호나 박세리를 국민의 영웅이었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 새끼들을 또라이라고 본다.
그저 잠시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마약 같은 역할을 했을 뿐이야.
박찬호가 승리를 거둔다고 살림살이가 좋아지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심지어 박찬호를 응원하러 LA까지 원정가는 관광 상품까지 나왔다.
당시 환율에 800원 대였으니까....뭐 껌값이었겠지.
이렇게 점점 나라 경제는 파국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오늘은 지난 28회에 김가연 누님이 출연을 안 하는 바람에, 29회까지 이어지는 당시의 사건들을 추려보느라 조금 분량이 많았다.
허접한 글을 읽느라고 수고했다.
from 어떤 한심한 김가연 누님 전문가
지난 번 글에 관심 있는 게이는 전편들을 참고해라.
김가연 누님의 데뷔작 전편을 Araboja 7편
http://www.ilbe.com/10190256860
김가연 누님의 데뷔작 전편을 Araboja 6편
https://www.ilbe.com/10182050124
김가연 누님의 데뷔작 전편을 Araboja 5편
https://www.ilbe.com/10175794578
김가연 누님의 데뷔작 전편을 Araboja 4편
https://www.ilbe.com/10167714177
김가연 누님의 데뷔작 전편을 Araboja 3편
https://www.ilbe.com/10163591433
김가연 누님의 데뷔작 전편을 Araboja 2편
https://www.ilbe.com/10161772443
김가연 누님의 데뷔작 전편을 Araboja 1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