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인들은 모이기만 하면 '정치' '한국현대사' 이야기를 한다.
중장년층은 100%고 젊은층도 대부분 그렇다.,
말을 들어보면 하나같이
'더불어민주당 잘한다. 필리버스터 정국을 잘 이끌어가고 있다.'
'우리는 역사의 피해자다. 전두환/노태우가 내 앞에 있다면....(입에 담지못할 험담)'
'김대중은 한국민주주의의 역사를 새로 쓰신 분'
이런 내용들이다.
개인적으로 업무를 같이할 일이 많기에 자주 봐야하는 상황이기에
이 사람들이 정치이야기를 꺼내든 대통령을 돌려까든 광주사태에 대해 이야기를 하든
난 상관하지 않았다.
굳이 뭐 이야기해봤자. 흘려듣거나 날 어떻게든 설득하려 했을 것 같기에 더더욱,
게다가 본적이 전라북도 '무-진-장' 쪽이기에 더더더더더욱 그런 주제에 대해 언급하기를 꺼렸다,
그리고 호남향우회에서 보여주는 '패거리'문화가 싫어 향우회에도 가입하지 않았다.
이런 사람들과 이런 분위기 속에서 "나는 대통령과 여권을 지지하고 개인적으로 초대대통령인 이승만 박사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루어낸 역사가 자랑스럽다'고 말할 수 없었다. 솔직히 겁이 좀 났다. 그들은 다수고 나는 혼자니까.
호남인들은 피해의식이 매우 강하다. 특히 5.18에 대해서는 더더욱 심할정도다. 누가 '광주사태' '폭동'이라고 말하면 죽일 듯이 달려들 정도니까.
하지만 이들은 공산주의자들이 양민을 학살하고 나라를 뒤짚어 엎으려 했던 4.3사건과 10.19 여수,순천 반란사건에 대해서는 아예 모르거나 입도 뻥긋하지 않는다. 한국전쟁 때 이승만정부가 수도를 버리고 내뺏다고 말하면서도 공산주의자들이 남한으로 내려와 어떤 만행을 저질렀는지 이야기하지 않는다.
신군부가 광주시민들을 억압하고 심지어 죽였다고 말하면서도 광주사태 속에서 죽어간 군인과 경찰,무기고를 털어 군부의 강경진압을 초래한 일에 대해선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게다가 북한에 대해선 '햇볕정책'을 입에 침이마르도록 칭찬하고 한민족끼리 연합해 통일을 해야한다면서도 북괴가 저지른 온갖 테러와 핵협박 사실상 하나아ㅢ 거대한 수용소인 북한 내에서 벌어지는 인권탄압에 대해서는 한 마디 말이라도 했나?
언제나 자기들이 피해자고 민주화투사 민주정부를 만든 주역이라 자부하면서도 오히려 현시대 한국의 정치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퇴보집단'이라 불리고 있는걸 모르는 것 같다.
나도 호남출신이라 '홍어' '반란의 땅' '뒤통수' 7시' '그곳' '외국' 이런 단어를 들으면 불편한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사람들이 호남이라는 전라도라는 말만 들어도 괜히 불쾌해하고 이런 자극적인 용어를 쓰는 것도 이해한다.
'원인없는 결과'는 없으니까.
호남지역이 앞으로 타지역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덜 받으려면 거의 신격화되다 시피하는 '김대중'망령을 내려놓고 피해의식( 특히 영남에 대한) 햇볕정책이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등 현 세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현실을 직시하는 시각을 가져야 한다. 호남의 야당정치인들은 호남인들의 피해의식을 자극하고 선동해 자기들의 정치적도구로 악용하고 있다.
그런 나쁜놈들이 정작 국회로 들어가면 호남지역의 복리증진을 위해 일했나?
요즘 전남의 유일한 여당정치인인 이정현 같은 사람들이 많이 등장해야 호남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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