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업 가서

차타는데

좋다기보단 버스에서 멍하고..

 

분명히 야자하고 고생하고 

지겨운 학교 탈출했는데 

학교보다 더 단조로운 회사와

 

출퇴근의 허무함이 그 당시엔 심했다...

 

그러다 관두고

대기업 두곳이나 차고 나와버린 철판이었다..

 

20대에 죽는 애들, 안행복하다는 애들이

그런 마음이었으려나?

이럴려고 그 고등학교 3년을 스트레스받고

개무서워했나?

 

수능이란걸 3년내내 공포 주입하는데

막상 회사 드가고나면 별것도아닌데

공포주입이 허무하고..

 

일베에 잡글 쓰는애들도

다들 잊고있지만

다들 힘든시기를 버텨낸 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