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왕 - 프로포벅스]

팔대왕(八大王) 늑대인간들의 지존중 외계에서 날아온 자로서, 프로토스 '프로브'라는 유닛이 늑대인간들을 정신력으로 지배해 잡아먹고 기계내에 약간의 육신이 생겨 팔대왕중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프로포벅스는 일행이 다가오자 그동안 지어놓은 포토 캐논들을 발동시켰다.

탕-! 탕-!

입자분열탄이 날아오자, 즉시 쇼펜하우어가 일행 전체를 멀리 떨어진 곳 까지 순간이동시켰다.

"저놈.. 이기려면 절대 입,원자 단위로 분해시키는 저 탄을 깔아둔 기계들을 처리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겠어."

그러자 탈레스가 방법을 냈다.

"내가 원소마법을 써볼게."

그리고 탈레스가 '블루 헬파이어'를 새파랗게 타오르는 푸른 불꽃을 소환해내자 쇼펜하우어가 일일이 멀리까지 날아오는 입자분열탄을 순간이동시켜 자기들 자신이 맞도록 했다.

그럼에도 사이오닉 에너지로 인한 프로토스 정신력 쉴드가 까일뿐, 폭파되진 않았다.

그리고 헬파이어.

콰아아아아아앙,,...

혈계에서는 더이상 구할 수 없는 외계 자원으로 체내에 축적된 만큼만 지은 포토캐논이 망가지자, 매우 이성적인 프로브는 자신이 타고온 우주비행선에 잠들어 있던 외계종족 저그의 '드론' 2기를 용액에서 꺼냈다.

독일 엔지니어들이 5억도로 가열해야 간신히 캐낸다는 외계 자원을 발톱으로 캐내는 거대한 괴물들. 심지어 그들이 가장 약하기도 하다.

오 미터짜리 저그 드론이 기어오자 셰이가 검강을 날렸다.

스걱-,.

드론의 알에서부터의 과도한 호르몬 분비로 가죽이 너무나 두꺼워, 삼십 센치까지 파이고 검강은 더욱 들어가지 못했다.

그리고 드론이 거압(巨壓)으로 셰이의 검을 치자 셰이는 그대로 땅속에 파묻혀버렸다.

수읍-

드론이 셰이를 삼켰지만 블링크 기능이 달린 매직 슈즈로 이미 밖으로 빠져나간 뒤였다.

탈레스가 마법을 부릴 줄 아는 최고의 장인이라 좋은 점 이었다.

그러나 드론이 공격해와도 쇼펜하우어는,

-공간의 원(空間隙)

드론의 전 신체 곳곳을 사방에 토막내 퍼뜨려 죽였다.

굉장한 MP가 소모되 쇼펜하우어는 거의 남은 기력이 없었지만, 일단의 문제는 해결된 일단락이었다.

프로포벅스는 미끄러지듯이 우주비행선으로 가 '셔틀'을 작동시켰다.

아무래도 그걸 타고 움직이는데, 프로포벅스가 셔틀에서 청염탄 미사일, 청탄(靑彈)을 발사시켰다. 그리고 서단이 프로즌 쉴드를 쳤고, 판빙빙이 대극빙(大劇氷)을 쳐 막았다.

그러나 페일이 강뢰폭천(剛雷爆天)을 매겨 화살을 쏘니 셔틀은 폭파되고 추락했다.

쾅!!

프로토스 특유의 잿빛 하늘색 염화.

- 오왕(五王) 프로포벅스 사냥에 성공하였습니다.

- 첨단무기에 대해 접한 몇 안되는 이구의 일족입니다.

- 프로토스로 전직하는 길이 일행중 3명에게 비밀리에 전승됩니다.

- 지능 수치가 125,000 포인트 올랐습니다.

- 팔대왕(八大王)을 모두 노리고있는 자객단이 있다는 소문이 인근에 팽배합니다. 앞으로는 팔대왕의 난이도가 조금 더 상향됩니다.

- 프로포벅스가 저장해둔 다양한 신비한 아이템을 나눠 가집니다.

* * *

일왕(一王) 전일보(田一步), 이왕(二王) 일랑(一狼).

늑대인간들이 이제 서서히 먼저 다가오기 시작했다.

권인(拳人)중에 있어, 달인(達人)의 경지에 다다른 그들은, 맨손으로 늑대들을 휘어잡았다.

그리고 창을 든 스피어 익스퍼트급 늑대인간들 500명.

봉을 든 곤랑(棍狼) 250마리.

날이 더딘 박도(博刀)를 든 늑대인간 100마리.

군사들은 일제히 오러블레이드를 발휘하며 늑대인간들을 상대했지만, 늑대인간들은 피지컬과 골격, 힘과 손발의 굵기부터 달랐다.

근력, 점프력, 민첩함과 순발력, 탄성 등. 그러나 일제히 합이 잘맞는 군인들은 검을 이용해 일행들을 위주로 회전합격술을 썼다.

저스디스는 양 사이드를 보호받으며 열심히 늑대인간들을 찍어 해치우다가, 전일보의 진일보 전략권(進一步 戰略拳)에 연타로 맞곤 쓰러졌다.

일랑은 7명의 군사들을 때려눕히곤 이어서 합쳐 12명을 한 대도 맞지않고 타격을 입히고 있었다.

광섬유 신유법권(光殲流 神流法拳)을 이용해 신권에 가까운 신의 보법을 쓰는 그는 샛별과 제리, 혈웅, 그리고 칼굽이 넷이서 합계하여 길을 조르고 있었다.

제이드는 전일보와 맞싸움을 할거없이 붙는 것만으로 주먹질을 배우고 있었고, 맞아 부서질것도 없이 뼈 자체가 매우 탄성있고 탄탄해 전일보 입장에서는 무한 샌드백을 치우는 기분이었다.

그 순간, 운요호가 전일보 뒤에서 나타나 뒷허벅지를 날카로운 이빨로 깨물었다.

신요(神妖)에 물려 피범벅이 된 전일보의 허벅지.

그리고 엔카이와 탈레스는 마법으로 실질적 아군의 일객중 가장 뛰어난 '칼굽'의 분신술을 써 수천 마리의 칼굽의 환영으로 싸움을 시작했다.

흑천과 이정도는 그 사이에 숨어 환영들에 찔러대는 늑대인간들을 베다, 간이고 콩알만한 쓸개고 창에 찔렸지만, 바로 나으며 목숨을 걸었다.

독제의 독기는 늑대인간들의 세포엔 통하지 않았지만, 토리도는 가볍게 적들을 으스러트리며 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