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엄마가 친하게 지내던 재일 동포 야키니쿠 가게에 갔는데, 일요일은 8시에 문을 닫는다고 해서 먹지 못했어


이 마을에서 가장 평가가 높고、직접 만든 소스(타레)가 인기인 이유인 듯하다. 나도 어머니와 한 번 먹어본 적이 있어 맛을 알고 있었다.

마스터(점주)와 잠깐 이야기를 나누며 다른 가게를 찾아봤지만, 일요일엔 체인 이자카야만 영업하고 있었다


동년배 싱글맘이 운영하는 스낵바로

1년 전에 산 참이슬이 아직 보관돼 있어서 녹차만 주문하고 수다를 떨었어

이 가게에 호스티스가 몇 명 있든 나는 언제나 마마와 수다를 떨곤 했다 싱글맘이라 개인적으로 마마를 응원하고 싶어서

마마는 젊었을 때 아마도 미인이었을 것 같은 외모다

배고픈 채로 집에 돌아와 결국 편의점에서 김밥을 사서 잠들었다

아저씨가 “우리 집이 네 비즈니스 호텔이냐?”라고 불평해서 오늘은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밥을 지었다

계란, 가쓰오부시 육수, 일본술이 있어서 다시마키 계란말이를 만들었어



초밥집이나 이자카야 요리사들은 이게 서툴다고 할 거야

소삼군~ 뭔가 조언 좀 해 주세요ㅎㅎ


홋카이도에서 자주 먹는 생선 (임연수어)


오리고기 라멘샐러드 참깨 드레싱으로

이 외에 스튜 햄버그를 만들자고 제안했더니 아저씨가 집에 돌아와서 그렇게 많이 못 먹으니 그만하라고 했어요 ㅋㅋ 저는 전혀 부족한데…

아저씨가 아사히 맥주를 사왔으니 일단 한 잔 할게ㅎㅎ

혼자 사는 노인들은 이 정도만으로도 아주 기쁘게 먹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