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 국가위기...광화문 천만대회 '李퇴진' 외친다
- 강민우 기자
- 뉴데일리 2026.10.01
대국본, 10월 3일 오전 11시 국민대회
■ 동시다발로 흔들리는 대한민국
DMZ 안보구멍에 인사참사·참정권 침해
李정부 연이은 실책에 국민 분노·좌절감
■ 잘못된 정권 바로잡는 건 국민들 뿐
선거·안보·법치·자유 등 '나라 기둥' 위태
대국본 1000만 모이면 정권교체 가능"

지난해 10월 3일 서울 광화문 이승만광장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가 주최한
광화문 국민대회의 드론 사진. /대국본
대한민국호가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다.
국민 주권의 출발점인 선거 신뢰는 물론 민생과 법치가 흔들리고, 최근에는 북한의 도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서
안보마저 위태롭다는 지적이다. 나라를 떠받치는 기둥들이 한꺼번에 흔들리는 ‘총체적 난국’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대출 규제와 세제 압박에도 85주 연속 올라 문재인 정부 시절의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을 깰 태세다. 정부와 여당은 폐버스를 활용해 청년 임대주택을 만들자는 해괴망측한 발상으로 청년에 좌절감을 안겼다. 집값을 잡을 공급대책은 말만 요란하다.
‘인사가 만사’지만, 이재명 정부의 인사는 ‘참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관이 돼도 의원직을 유지하겠다던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국민의 뭇매에 결국 물러났다.
여권이 사수에 올인했던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도 신약 청탁 등 각종 의혹에 지명 20일 만에 자진 사퇴했다.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이 모두 공석인 상황에서 검찰청은 78년 만에 문을 닫는다.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로 힘없는 서민의 민생 피해가 우려된다. 이런 상황에서 여당은 ‘중대한 위법수사’와 ‘소추재량권 일탈’을
공소기각 사유로 밀어 넣었다. 공정과 사법 정의에 어긋난 ‘대통령 죄 지우기 맞춤형 입법’이라는 국민의 비판 목소리가 많다.
비무장지대(DMZ)에서는 북한 지뢰 폭발 사고로 우리 군 장병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북한에 ‘상응 조치’를 하겠다는 국방부와 합참은 사과 요구와 책임있는 조치만 요구했을 뿐, 실질적인 대책은 보이지 않는다.

지난 8월 15일 '국민저항권 8·15 광화문 1000만 국민대회' 참석자들은 부정선거 문제 등 '선거제도에 대한
신뢰 회복'에 대해 함께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은 이날 집회 참석자들이 '선관위 구속' '부정선거 조적선거' 등의
손팻말을 함께 들어보이고 있는 모습. /강민우 기자
‘참정권 침해’로 공분을 산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서도 의혹들이 여전하다.
선관위로 시작해 아스팔트로 나온 수많은 시민은 보수 진영의 대여(對與) 투쟁을 통해 더 큰 국가적 실책까지 알게됐고,
이러한 총체적 책임을 이재명 정부에 묻고 있다.
개천절인 오는 3일 오전 11시 광화문 이승만광장에서 열리는 ‘이재명 정권 퇴진을 위한 10·3 광화문 국민대회’는 이러한 국민적
요구를 대변하고 국가 위기에 대한 해법을 찾는 자리다. 주최 측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지난 8·15 광복절에 이어
이번에도 대규모 집회를 통해 국민 결집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방침이다.
대국본은 1일 국민대회 취지문을 내고 "선거·안보·법치·종교의 자유 등 네 가지가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며 "국민의 이름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대국본은 집회에서 선거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안보 붕괴와 DMZ 폭발 사건에 대한
정부의 대북 저자세를 규탄하면서 이 대통령 퇴진 및 재판 재개를 촉구할 예정이다.
대국본은 "참정권을 묻는 국민도, 안보를 묻는 국민도 이 정권은 음모론이라고 부른다"며 "검증하지 않고, 답하지 않고,
묻는 국민을 음모론자라 부르는 권력 앞에서 남은 것은 국민이 직접 나서는 것뿐"이라고 집회 총결집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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