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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암살범이 두 명 투입되었을 가능성은 꽤 있음
다만 영화에서는 중정이 욱영수를 시해한 것처럼 묘사됨
중정은 불과 몇 년 후에 일심동체로 박정희 시해했을 정도로 박정희에 대한 충성심이 1도 없는 집단임
그런 집단이 박정희 장기 집권을 위해 박정희 모르게 육영수를 살해하고 박정희 죽은 뒤에도 모두가 그 일을 함구했다고?
그럴 이유가 전혀 없고 말도 안 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경호실 조사에서 전모가 드러났을 텐데 그런게 전혀 없음
그럼 중정이 죽였으면 박정희가 지시했다는 것밖에는 말이 안 되는데 그때 박정희는 제왕적인 권력을 갖고 있었음
굳이 자기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영부인을 살해하는 짓을 할리는 없고 만약 박정희 지시였다면 중정 직원들이 박정희 시해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박정희 사후에 전모를 무조건 밝혔겠지
영화적으로는 박정희와 중정이 영부인을 죽였을 것이라는 암시를 강하게 주는데 지들 돈 벌려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 만들어서 박정희를 천하의 패륜 살인마로 몰아가는게 말이 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