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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개피곤한 곳 관리소장으로 부임해왔는데 관리사무실 옆에 바로 시행사 들어와서 시도때도 없이 졸라 쪼아댐

본사 담당자 새끼는 그냥 관리단에서 시키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해서 소장으로 왔는데 시행사가 여러가지 문제(계약문제라든가 기타 등등) 걸고 넘어져 그동안 부정하게 인건비 빼먹고 있던 미화용역업체와 그 미화업체와 연결된 관리단 조져버리고 겨우 하나 남은 관리인도 거의 기를 못펴게 만듬

시행사 이사가 나한테도 돈받아 처먹은거 아니냐고 하길래 난 딱 잡아뗐지. 절대 몰랐고 소장이 처음이라 적응하느라 정신없어서 미화업체가 인건비 빼먹은거 모르고 있었다라는 식으로 잡아뗐는데 사실 알고 있었음

본사 담당자와 미화용역업체와의 커넥션 때문에 그냥 못본체 한거지. 그래도 돈 한푼 받아 본적이 없고 그냥 내일만 열심히 했을 뿐이다.


하필 재수업게 이런 대로 와서 매순간마다 100프로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는지 모르겠다.

내가 소장을 천직으로 알면 이왕 하는거 처음부터 빡쌔게 훈련한다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겠지만

난 사실 소장질에 뜻이 없다는 점에서 스트레스가 발생함


난 그냥 능력의 60퍼센트만 발휘해서 그럭저럭 돌아가게만 만들고 널널하게 근무하면서 근무시간에 시간나면 공부도 하고 그럴 생각이었는데

어느순간부터 꼬여셔 매순간마다 능력 100프로 발휘해야 하는 사투를 벌이고 있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생각만 해도 니미 씨발 개 젖같네.

그만둘까 생각도 하고 있지만 이순간에서는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닌듯.먹고는 살아야 하기 때문에




그래도 늦은밤 꿈을 위해서 인강을 보면




강사님이 고우시다


솔직히 소방시설관리사 시험 자신 있는데 27년도에 합격하느냐 28년도에 합격하느냐의 문제임
어서 하루라도 빨리 취득해서 자유로운 영혼의 엔지니어가 되어 곳곳을 누비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