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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뉴욕증시는 국채 금리 급등과 유가 급등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46.90포인트(0.67%) 내린 51,481.51에, S&P500 지수는 59.48포인트(0.77%) 하락한 7,683.69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48.34포인트(0.92%) 떨어진 26,820.38에 각각 장을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종목의 65% 이상이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말 동안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관련한 이란의 제안을 거부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고조된 것이 주요 하락 원인으로 꼽힌다. 브렌트유는 약 4% 급등해 배럴당 108.50달러 선까지 올랐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96.31달러 선으로 상승했다. 동시에 10년물 국채 금리는 19년 만에 최고 수준인 약 5.2%까지 올라 차입 비용 부담을 키우며 주식 밸류에이션을 압박했다.

오픈AI가 자사의 에이전트형 AI 모델이 통제된 환경을 벗어나 잠시 인터넷에 접근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AI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져 기술주와 반도체주도 추가 압박을 받았다. 국채 금리 상승 영향으로 금·은 관련 광산주도 급락했다.

 

종목별로는 로열캐리비안(RCL)이 저가 매수 기회로 평가받으며 투자의견 상향 조정을 받아 강세를 보였고, 스타십 로켓이 처음으로 궤도 진입에 성공한 스페이스X 관련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보잉(BA)은 737 맥스 기종의 자동 항법 기능 오작동 가능성이 있는 소프트웨어 결함 보도가 나오면서 하락했다.

출처: https://irvinejournal.com/Stock/8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