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범은 그래도 부모나 형제라도
출소하면 이새끼가 반성하고 정신차리고 살겠지 하고
두부 맥여주지
두번째부터는 이미 사기꾼 전과는 생겼지 살길은 막막하지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주변인들도 속이고 등쳐먹고
점점 그게 익숙해지고
그렇게 된다
조폭들은 요즘에 출소 마중나가면 경찰한테 찍혀서 좆되니까 안하는거지
그래도 이새끼들은 동종업계 인간들끼리 서로 사람새끼로 안보긴 해도 믿음이 있고 정이 있고 하다
근데 사기꾼은 다른거다
사기 치는 새끼들은 동업자들끼리도 서로 혐오하고 불신한다
세상에 덩그러니 혼자 남는거다
사기꾼들이 왜 재범률이 높은줄 아나?
사기꾼 새끼들이 사람 온기를 느낄때는 오직 사기칠때 말고는 없어서 그렇다
사기치는 찰나의 순간동안의 인간관계가 사기꾼에게 주어진 유일한 온기다
그리고 등에 칼꽂고 그짓거리를 반복한다
자신에게 친절과 호의를 배푼 사람을 배신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그렇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