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 금액은 91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스피 지수가 단기간에 15% 이상 급락했던 2023년 10월 이후 최대 규모다.

19일 기준 위탁매매 미수금은 1조 9241억 원으로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기존 최고치는 지난 3월 5일(2조 1488억 원)과 6일(2조 983억 원)이다. 역대 미수금 상위권이 올해 집중된 점을 고려하면 개인 투자자들의 단기 레버리지 투자 규모가 상당 수준 누적된 것으로 보인다.

아직 20일 기준 반대매매 통계는 집계되지 않았지만, 전날 코스피가 3.25% 급락한 점을 감안하면 20~21일 추가 반대매매 물량이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 위탁매매 미수금이 더 늘어난 상황이라 지난 18일 기록을 넘어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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