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5 10:26:34
20여년 전,
tv 에서는 산장 미팅이 유행하고
2002년 월드컵 때는 길거리에서 섹스하고
길가에 널려 있는 나이트클럽 골뱅이 주워서 따먹고
채팅 등으로 어린이든 중딩이든 할 것 없이 말 몇 마디 하고 따먹고
친구들이랑 번화가 나가서 여자들 헌팅하고
가요는 다 사랑 노래 뿐이고
소개팅이나 미팅이 흔하고
도시마다 유흥 업소 밀집지역들이 있고
솔로는 뭔가 '잘못된 상황'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커플을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던 시기.
그 사람들이 지금 40대가 되었다.
그때는 세상에 사랑과 신뢰가 넘쳤다.
다 가족 같고 친구 같았다.
서로 의심하지 않고 아무 거리낌 없이 자유연애 하던 사람들.
요즘 20대들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집에서 롤이나 쳐 하던 시기가 아니었다.
당연히 그때가 더 정상이었다.
원래 남녀간에 연애는 자유로웠다.
누구나 흔하게 연애하던 시기.
남녀간에 사랑이 넘치고 결혼이 당연하던 시기.
남녀관계는
남자가 여자를 살해라도 하지 않는 이상 공권력과는 전혀 상관 없는 세계였다.
성추행? 성폭행? 그런 건 거의 있지 않았다.
여자들도 연애할 때는 그다지 남자들 조건을 밝히지 않고
부모하고도 상관 없이
그저 다같이 어울려 놀 수 있기만 하면 됐다.
일단은 말이지.
그래서,
그 당시를 살던 사람들은
40대가 되어서도
아직 연애하던 마음이 살아있는 사람들이다.
지금 자기는 예전처럼 가난뱅이도 아니고 살만하고 사회적으로도 인정 받고 있으니 자신감도 있고
그래서 20대한테 자기들 식대로 같이 어울리자고 하는 거지.
사람은 대부분은 나이가 들어도 마음의 나이는 어릴 때 그대로니까.
40대가 20대한테 고백하고 그러는 건
세상이 덜 망가졌을 때 살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렇다.
40대들이 20대를 무시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예전에는 남자가 10살차이면 남자가 도둑놈이었지만,
요즘 10살차이는 그저 평범하고 일반이니까.
왜냐하면 40대 입장에서는 많은 20대들이 솔로인 게 부자연스럽기 때문이다.
그 부자연스러움을 해소하고자 하는 거지.
그러나 지금 20대는 파괴된 세상에 태어나 파괴된 세상만을 사는 사람들이다.
학교에서 성교육 세뇌당하고
사악한 성관련 법이 범람하고
사회 분위기 흉흉해서 사랑을 평생 겪어오지 못한
사랑이 거세된 인간들이지.
그래서 20대들은 40대의 사랑을 받으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모르고 당황하게 된다.
그래서 40대한테 고백 받았다면서 황당하다고 하지.
20대나 40대나 다른 세상을 살아온 다른 방식,
세상은 하나지만,
세상이 얼마나 더 파괴되었는가에 따른 차이.
사실 다 떠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거 하나다.
"그토록 빠른 속도로 세상 파괴는 누가 했는가하면
유대인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