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곧 이직을 하는데, 사내에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 

 

타부서라서 말 섞을일은 없는데 맨날 스치듯 얼굴은 마주친다. 

 

근데 이직하면 이제 못 보거든? 어차피 이제 못 볼 사이인데 친해져봤자 무슨 소용이냐 싶고, 이 찐따같은 새끼 인생 처음으로 용기 내보고싶기도 하고 어제 시팔 가만히 서 있는거보고 귀여워서 심장 아파 뒤지는줄 알았다.

 

그 여자 덕분에 내가 좋아하는 와꾸가 뭔지 대충 알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