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띠동갑 채팅으로 만난 여자있음

이쁘더라 살 좀 쪘는데도

만나서 호텔뷔페갔는데

나이차도 그렇고 그래서 돈이야 다 내가 냈음

 

근데 얘가 나보고 귀엽대 순수한 거 같다고

첫눈에 반해서 내 눈에서 하트뿅뿅 계속 나갔을 거임

 

반한 거 눈치챘는지 자기는 혼자인 게 편하대

그리고 자기랑 다음번에도 계속 놀재 채팅 같은 거 그만하고 

 

근데 혼자인 게 편하다는 건 연애하기 싫다는 뜻이잖아

그 말 듣고 시무룩해있는데 손은 언제든 잡아도 된대

근데 뽀뽀하거나 관계하거나 그런 건 안된대

 

그래서 나도 그랬지 난 물주 같은 거 하기 싫다고

연애까지 발전 가능성 있는 여자랑 놀고싶다구 그랬지

난 여친 구하려고 채팅하는건데 그냥 놀기만 하자는 여자한테

돈시간 쏟기 싫다구... 이용당하기 싫다고 했지

 

그랬더니 자기도 그런 관계는 싫대

누굴 이용하고 그런 거 안 느끼게 해주면서 나랑 놀고싶대

더치페이 얘기도 꺼내던데

이게 무슨 관계냐 대체 그럼?

 

얘가 나한테 호기심이 많은 건지 잘 모르겠는데

눈을 계속 마주치려고 하고 몸을 가까이 하더라

어제 만나서는 그냥 밥만 먹고 헤어졌는데 

여름휴가때는 일본여행 가자고했고

오늘은 저녁에 코노가자고도 하더라

 

나보고 자기 삼촌하라고 하더라 

볼 찔러보라고 하구 허벅지 만져보니 어때라고 이러구

자기 만나니 어땠냐고 묻고 자기는 인정받고 싶은 욕구있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