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잘 믿으시라’고 성도가 교계 지도자들을 걱정해야 하는 세상
-반공 기독교의 기준은 성경 원칙이어야 한다-
 

 
새불결플러스의 김요○ 목사의 페이스북은 거의 대부분이 성서적 원칙보다는 호남 양반의 정서였다. 조직신학(교의학)이 호남유교의 명분론으로 떨어진 모습이다. 이제, 성서적 원칙 대신에 ‘경상도 양반 정서’로서 신앙 일탈이 뭔지를 화끈하게 보여주시는 분이 나타났다. 자유통일당 본부인 특정 교회에서 한 설교라고 해도, <그리스도인 교>가 아니라 <그리스도교>는 교회 신자의 편향성에 아부하면 안된다. 오직 성경원칙만 따랐어야 했따. “뉴스엔조이”의 기사 논조를 편들 날이 필자에게 오다니!!
 
한국교회는 유신시대 반공기독교 어법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공산당 피해 체험을 잊어야 하거나, 남로당 종족주의 앞에 반성문을 준비할 이유는 없다. 반공기독교는 글로벌 유형으로 보편타당하게 인정될 성서적 토대 위에서 다시 논리를 짰어야 했다. 그러나 영남 양반정서로 기독교 외관을 의존한 한국의 잘못된 과거 관행을 그대로 무제한 복사붙임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일인 나타났다.
 
군사독재와 미국 공화당은 60년대 중반부터 80년대 후반까지 밀월을 가졌다. 영남 유교의 중화사상(우주중심론)을, 교회법-로마법-보통법이 겹쳐진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서 기독교 제사장 그룹과 겹쳐서 보았다. 미국 공화당 지지자 MAGA가 언뜻 보면 ‘영남 유교’로서 사대부문명 지지하는 거 같아 보여도, 사실은 전혀 다른 내용이다. 서방기독교 문명과 그에 연결된 로마문명 속에 이해돼야 한다.
 
레이건에 줄 선 미국공화당은 미국 건국세력에 끼인 기독교제사장 그룹의 후손이다. 트럼프 공화당도 마찬가지다. 문제는 이 기독교씨족주의와 전혀 다른 이방기독교 문화의 미국 민주당 권력이, 이젠 한국국민이 친숙해진 상황이란 것이다.
 
트럼프가 해리스 부통령을 대상으로 極左라고 말할 때, 기독교제사장 문화를 깨뜨릴 위험하고 불순한 의미를 의미한다. 트럼프 지지층이 해리스에 코뮤니즘이라고 말할 때, 복음주의 기독교그룹 및 이에 연장되는 스코틀랜드 계몽주의 그룹에서, 이방기독교 및 이와 연결된 유럽좌파 마인드에 대한 경계다.
 
반면에, 박정희 전두환 시대의 反共은 영남 중화사상에 기초한 비영남 오랑캐몰이(영남 관직 독점)의 의미였다. 자유민주주의 도 필요없고, 공산주의 이념도 필요없고, 한번 각인된 영남 양반과 미국 공화당 밀월 관계 안에서, 오랑캐몰이가 곧 반공인양 오해되는 면이 나타났다.
 
세계 공산주의는 각 나라마다 다양한 형식으로 나타난다.
 
문재앙 정권의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에서 여실히 드러났듯이, 조선공산당은 동학신앙 기반이다. 동학신앙은 김일성 그룹과 모택동의 연대를 북한공산당 기억에서 만들었고, 남한에서는 남로당그룹과 모택동 신민주주의 연대를 만들었다.
 
미국사에서는 해리스가 공산주의적 공동체주의로 보수우파가 바라보지만, 한국에서의 공산주의는 압도적으로 동학신앙에 깔린 고대중국 공동체주의 기대와 연결돼 있다.
 
다시 말해서, 법, 규칙, 규범을 통해서 작동하는 자유주의 토대를 넘어서서, 법 위의 權力으로서 귀족 연합 권력 자체가, 이미 공산주의다. 김영삼 정권을 세운 동학할아버지들은 구양수의 붕당론의 군자당을 공산주의로 보는 것을 과도하다고 보나, 사실 중국공산당의 작동 원리의 부분인 것에 대해서 과도하다고 볼 수 없다.
 
주체사상의 주짜도 없이
마르크스의 마짜도 없이
레닌의 레짜, 스탈린의 스짜도 없이,
오직 무속신앙 장군신 개념으로, 그 장군신이 천지만물을 휘감는 무속신앙 상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사실은 모택동 없는 모택동 문화혁명의 한반도 버전의 작동일 것이다.
 
조선시대 붕당정쟁처럼, 호남동학파가 자기들의 조상신이 닿은 영웅을 띄우면, 영남동학파도 자기들의 조상신이 닿은 영웅을 띄운다. 호남 기독교는 호남동학의 꼭두각시, 영남 기독교는 영남 동학의 꼭두각시인가?
 
보수우파가 좌파 지도자로 꼽는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은 똑같이 박정희 신화를 사용한 기억이 있다. 우리는 이 시점에서 군주신으로서 보수지도자를 띄우는 것이, 과연 보수주의자체가 맞느냐 본질적인 문제를 제기할 이유가 있다. 조갑제씨의 사쿠라적 본질이 만든 제대로가 아닌 박정희 기억의 추인이, 박정희 기억조차도 左로 기운 운동장 지원은 아닌지?
 
한국 사회의 본질적인 문제는 바로 이 지점에서 나온다.
 
윤석열의 황당계엄은 메이지 유신 및 군사정변 동학파벌 체험의 반복을 의지한 것으로, 서방자유진영에서는 파시즘으로 비춰진다. 그런데, 동학 노인은 파시즘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하며, 군사정권의 ‘영남 중화사상’과 ‘미국 보수’의 밀월의 반복을 꿈꾼다.
 
국민의 힘은 윤석열 황당 계엄을 감싼다. 예수를 믿어도 조선시대 양반 붕당 마인드로 우리 씨족이라고 긍정한다.
 
진짜, 문제는 이것이 호남동학 꼭두각시 하는 교회에 더불어 민주당에 대해서도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하는 논리로 가게 한다는 사실이다. CTS방송을 보면 호남에도 교회가 많음을 알수 있다. 이분들이 이재명이장관 탄핵을 무조건 해서, 호남 노론의 조선후기 전성시대 복원한다고 할 때, 아니오!라고 못한다.
 
지도자가 성경 복음원칙은 명분론이고, 조선시대 붕당정쟁 코드로 가 버리면, 교계지도자도 비슷하게 간다.
 
주님 앞에서 권리를 누린 만큼 의무로서 민주당 폭주에 아니오 하는 교회가 돼야 하고, 동시에 윤석열 황당계엄은 민주적 법규범 이전의 질서로 되돌아가려는 영남 양반의 퇴영적이며 퇴보적 자세로 부끄러웠어야 할 부분이다.
 
아시아의 고대씨족주의 신화적 상상은, 아시아적 파시즘에 순응하는 대중권력으로 나타난다. 이에 대해서, 기독교인은 <오직 성경>, <성경=진리>의 회복이 매우 중요할 수 밖에 없다.
 
한마디로 말하면, 교회 내부에서 예수님이 주인됨을 가리는 일체의 부당한 인간적 권력을 배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는 이북에서 이북실향민 1세대를 대량 발생시킨 김일성세력의 대규모 학살의 원인이, 김일성주의가 아니라 동학사상 때문이라고 본다. 정세현 통일부 논문으로 김일성주의 모체가 천도교란 내용을 대폭 수용한다.
 
자유주의 국가는 씨족감정을 독점적으로 수행하는 씨족이 배출한 지도자를 전제로 작동하지 않는다. 우리에게 우리씨족은 그 밖에는 황당함을 선물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씨족. 너희는 너희씨족. 이는 공평이 아니라, 권력을 못 가진 일반인층을 털어먹자는 발상이다.
 
서울법대 나온분들이 왜 법을 모르나? 이제 교계 지도자들에게도 같은 걱정을 한다.
 
자유민주 시민이 좌고 우면안하고 서양법을 따르듯, 기독교인은 좌고우면 없이 성서적 원칙을 따라야 한다. 한국의 양반들이 기독교 지도자가 돼 준 것은 고마운데, 모든 것을 다 주님앞에 내려놓는 것을 전제한 경우에서만 고맙다고 여겨진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