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이었음

땀삐질삐질흘리면서 주민센터가서 밖에 앉아있다가

온 순서대로 이름쓰고 총받고 핸드폰내는데

난 그냥 내기싫어서 안낸다 그러고 갖고있었음

동대장이 '아~핸드폰내셔야되는데~' 그러고 맘

그러고 와서 자리에 다시 앉는데

내 옆에 세명같이 온 무리중에 한명이

내가앉을때에 맞춰서 딴데보고선 드응~신 이러는거같더라

그리고 옆에 두명은 내번호 슬쩍보고 지들차례는 언제인지 가늠하고

근데 뭔가 씨발 아무리 생각해도 나한테 욕하는거 같은거야 그런거있잖아 촉

아무래도 지들끼리 대화중에 그런 욕을 하진 않을거같고

그래갖고 교육끝날때쯤 그새끼 잠깐 지 친구들이랑 안 있을때

옆에 슬며시 가서 똑같이 딴데보고 드응~신 하니까 움찔하더라

키작고 앞머리 존나 등신같이 띄운놈이었는데 문신도있고

끝나고 집까지 따라갈까하다가 관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