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는 다 계획이 있구나" 이강인·배준호·오현규, 2000년대생 '삼각편대'의 희망…2년 뒤 북중미월드컵 향한 '빅픽처'다.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오세훈이 선취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용인=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10.15/
15일 오후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4차전. 대한민국이 3대1로 승리했다. 홍명보 감독이 김민재와 악수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4.10.15/홍 감독은 지난달 첫 소집에서 이미 명확한 길을 제시했다. 2년 남은 북중미월드컵과 아시아 예선을 동시에 준비한다는 복안이다. 북중미월드컵부터 본선 진출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난다. 아시아에도 4.5장에서 4장 증가한 8.5장의 티켓이 배정됐다. "아시아 예선은 그전보단 조금 더 여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본선 16강 진출은 더더욱 어려워졌다. 그 부분을 발맞춰가야 한다. 대표팀 역시도 발전해 나가야하기 때문에 안정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선수들로 운영을 할 계획이다. 본선 경쟁력도 중요한 부분이다." 10월 A매치 2연전을 통해 그 실험은 더 탄력을 받게 됐다.
3연승을 질주한 대한민국의 B조 선두 자리는 더 공고해졌다. 홍명보호는 가장 먼저 승점 10점(3승1무) 고지를 밟았다. "한국은 B조 최고의 팀이다. 당연히 월드컵 본선에 나갈 것으로 생각하며, 우리와 요르단, 오만이 2위 싸움을 할 것이다." 카사스 감독의 말은 현실이었다. 요르단은 이라크와 나란히 승점 7점(2승1무1패)을 기록했다. 골득실차에서 요르단(+4)이 이라크(+1)에 앞섰다. 3차예선에서는 각조 1, 2위가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 3, 4위는 4차예선으로 향하고, 5, 6위는 탈락한다.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헤수스 카사스 이라크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용인=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10.15/대한민국은 11월 원정에서 쿠웨이트, 팔레스타인과 5, 6차전을 치른다. 섣부른 낙관론은 경계해야 하지만
이미 북중미를 향해 있는 홍 감독의 눈은 외국인 사령탑 시절에는 보지 못한 '빅픽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