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진짜 존나이뻣던애였음 우리학교에서 다인정하는

 

지금 생각해보니 약간 키나같은 얼굴이었음

 

차갑게 생겨서 말도못걸게 생겼는데

 

존나착했음 먼저 말걸지는 않는데 개찐따가 말걸어도 웃으면서 받아주는

 

우리학교에 진짜 존나안씻는애가있어서

 

나도 애 옆에가면 코로 숨안쉬고 그랬던애가 있었는데

 

애는 개 앞에서도 웃으면서 안녕 안녕 인사해주고 그랬음

 

그래서 여자애들이 애 왕따도 존나하고 그랬는데도 암말안하고

 

(원래 아무이유없이 여자애들은 자기무리에서 안놀고

 

착하고 그러면 왕따시키고 욕하고 뒷담하는걸 그때 첨 암)

 

혼자 조용히 학교다니던애였음

 

오죽하면 남자애들이 애 쉴드쳐주고 그랬었으니 말다함

 

시골학교라 사람이얼마없었는데 애랑 고딩3년내내 같은반이었음

 

그러다 고3때 2년동안 안사귀다가 우리학교에서 잘생긴애랑 사겼는데

 

한 3개월사귀고 헤어진 담에 이 남자애가 진짜 좆쓰레기라

 

먹버했다고 애들한테 자랑하고 애 바로앞에 있는데 

 

어디가 어떻더라 말 존나하는 ㄹㅇ 얼굴만 잘생긴 개양아치였는데

 

막 혼자 안듣는척하다가 울러 밖에 나가고 그랬던 기억남

 

걔 나중에 들어오고나서 혼자 머리박고 책상에서 소리안내고 울고있으면

 

남자애들이 야 좀 너무한거아니냐 이러면

 

걔가 뭐 어때 버린년인데 울던말던 뭔상관이야 꼬우면 대주질말았어야지

 

ㄹㅇ 이렇게 말하는거 듣고 충격먹음

 

 

나랑 접점이없었어도 3년내내 같은 반이었으니 안친할수가 없었는데

 

겨울에 동복체육복 남자애들 자켓이 따뜻하다고 

 

맨날 빌려가고 야자끝나고 돌려주고 그거 다음날 내가입고 그러면

 

ㅈㄴ 한남상상자주했음 그땐 고딩이었으니..

 

저밑에 예나 졸업사진보니까 갑자기 생각남

 

아마 그 얼굴 그 성격 그대로 지금까지 살았다면

 

지금쯤 착하고 돈많은 남자애한테 시집갔을듯

 

아마 그때쯤부터 차갑게생긴 여자 얼굴을 좋아했나싶은거같기도하내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