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학생 때 일입니다.

 

 

하루는 선생이 스위스 국기를 보여주며 어떤 생각이 드는지 물어보았습니다.

 

 

한 학생은 어리석게도  

 

 

'선생님 저는 십자가가 생각나요 '

 

 

선생님은 대답했습니다

 

 

'음 그럴수도 있겠구나.'

 

 

다른 학생이 나섰습니다

 

 

'선생님 저는 적십자가 생각나요 ^^'

 

 

'음 그럴수도 있겠구나~ 그럼 걸게이는 어떤 생각이 드는지 말해보겟니??

 

 

저는 대답했습니다.

 

 

'저는 지젤이 떠올라요'

 

 

선생은 크게 당황했습니다. 철밥통 교직생활 50년간 이런 대답은 처음 이었으니까요

 

 

그 이유가 너무나도 궁금해서 선생은 다시 물어봤습니다

 

 

'아니 왜 스위스 국기를 보면 지젤이 떠오르는지 말해볼래?'

 

 

저는 근엄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전 하루 종일 지젤밖에 생각 안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