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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한 어린시절 삶이 뜻대로 되지 않아 누군가가 이 삶의 답을 주기를 바랐습니다.

 

해서 성경에 심취하기도 하고 절에 다니기도 했었는데 늘 물과 기름처럼 겉도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깨달은 것은 '세상이 누군가의 뜻에 따라 움직인다면 이렇게 어지럽고 불공정 하진 않을 거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갓 태어난 아이가 무슨 잘못이 있어 암에 걸리거나 힘들게 살다 죽고 악독한 놈이 무슨 복이 있어 죽는 순간까지 행복하게 사는지 항상 의문이었는데.

 

그래서 제가 찾은 결론은 세상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더라도 실망할 필요도 누구의 잘못도 아니며 그냥 그렇게 흘러가니 그속에서 단지 나의 삶을 살아가자는 것이죠.

 

오늘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니 더욱 제 생각에 확신이 듭니다. "주인공"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