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때 아무 이유없이 어떤 남자애가 틱틱거림.
틱틱 거리면서 야리기도 하고 그러던데 그때는 걔가 나는 또라이 같아서 싫었는데 그게 아마도 내가 그때 잘못된 학과를 선택하고 다닌것에 대한
결과였다 생각함. 그때 다른 학과로 변경하거나 그랬으면 지금쯤 훨씬 좋았을껄 생각함.
그리고 나중엔 캐나다 군대로 빠졌는데 백인들 죄다 많은데서 영어도 어눌하고 거기다 내성적이라 사람들이 달갑지 않아 하던데
군대 들어가자마자 초반부터 내 인생에 태클 거는애들도 슬그머니 나타나고 한번은 어떤 등치 큰 독일계 여자가 가면서 뒤에서 어깨빵 존나
세게치고 앞서 지나가더라. 근데 그 여자가 개념이 없거나 그런 여자가 아니였거든. 멀쩡하게 생겼고 내가 보기에도 전혀 루저가 아니였슴.
그때 아 내가 직업을 또 잘못 골랐구나 생각하고 그만 둘 준비하면서 돈이나 좀 모으다가 2년내로 관뒀어야 했는데 또 그걸 꾸역꾸역
하면서 맘고생만 뒤지게하다 5년후에 관두게됨. 그렇다고 그때 꾸역꾸역 모은 돈이 남은것도 아니고 제로섬에서 다시 시작하듯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느낌으로 다시 돈 모으고 있는데 그리고 몇년후 슈퍼에서 일하는데 또 어떤애가 아니꼽게 쳐다보고 야리고 불합리하게
대우하기도 하고 해서 그냥 관두고 1-2년정도 놀다가 또 한번 그 슈퍼에서 일하는데 또 다른 애가 은근히 무시하고 하대하듯이 대해서 관두게됨.
지금은 예전에 군대에서 일한 경력으로 부대에서 경비일 하는데 8시간 앉아서 영화보다 옴. 일은 존나 널널하고 혼자 일해서 괜찮은데
한번은 일하고 오는데 누가 나에게 시비조로 말 걸더라. 그때 또 느끼는게 일이 너무 수월하고 날로 먹는거라 발란스 맞추려고 저런 불청객이나
불미스러운 일이 나타나나 생각도 들고 그러더라. 며칠전에도 일하러 가는데 또 어떤 늙은 아줌마가 길가다 갑자기 앉더니 지나가는 나를
계속 보면서 뭐라 중얼거렸고. 일이 너무 쉬어서 날로 먹어서 그런가 또 그런 생각도 들고 이게 세상 이친가 싶기도 하고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