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경험으로 1년간 백수생활했다
하우스지킴이, 무노동자, 불효자놈 불리면서등등 집에서 가족들이랑 숨바꼭질하면서 지낸다
내가 술랜데 아무도 날 안찾는다
그럴떈 서글프기도 하지만 , 빈집에 아무도없는 정적한시간 떄
방안에 나와 세렝게티 초원에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남은 음식 포식할땐 행복하다
2023년동안 땀한방울 흘리지 않고 썩은 시체먹지만 큰 불만은없다.
동굴안에 1년간 숨어지내면서 그동안 원망도하고 , 슬픔에 잠기기도하고 하늘보면서 분노하기도 했지만
달라지는건 없더라
그냥 무덤덤해질뿐, 내일부터는 밖에도 나가고 산책도하고, 바닷가가면서 서늘한 바람도 맞으면서
살떨리는 겨울날씨에도 꿋꿋이 걷는법부터 배워야겠더라
한해동안 백수들은 노느라 고생많았고 , 직장인들은 자존심깎아가면서 돈버느라 수고많았다
내후년에는 좋은 모습으로 봣으면 조켓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