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휴가내고 나와서 뭘 먹을까 고민하던중 어떤 천조국 게이가 라면집만 가지말고 돈까스집도 가보라 해서 그러마 했던게 떠올랐다 이기. 그래서 동네 근처의 돈까스집에 가려던 중 이런게 있지않겠노?
맛자랑. 점심 영업을 시작했다노?

오늘의 추천메뉴는 니코미 함박정식이라노?

煮る(니루)는 한국말로 삶거나 끓였다는 건데 어느쪽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노. 거기에 코무를 붙이면 아예 푹 담궜다는건데 함박을 삶거나 끓였다고? 둘다 말이 안되는데?

들어가본다 이기
카운터석은 좀 넓은데 가게는 전체적으로 레알 작노?



메뉴는 당연히 맨위에 있는 걸로 시켰다 이기
위에서 표시한 니코미함박정식

나왔다.


니코미함박이라 해서 함박을 니코미한줄 알았는데
니코미 규스지(소힘줄) 중간에 있는거 약간이랑 함박 따로였노? 내가 일베에 제목으로 게이들 낚던거 그대로 당해부렀다 이기 ㅋㅋㅋㅋ
아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오노

으쩐지 함박은 현장식당보다도 맛이 없더라 이기 ㅋㅋㅋㅋ

생맥주가 630엔이라고? 비싸긴 한데 기왕 속아준거 더 속아줄까?
"여기 생맥주 한잔 줘라 이기"

하니깐 주인장 왈
"술은 평일 저녁이나 주말밖에 안판다 이기"
하더라 ㅋㅋㅋ
그럼 말지 뭐 ㅋㅋㅋ

원래 가려던 돈까스집에 걸어야할 거리보다 백분의 일도 안걸어서 시간도 그만큼 절약됐노? 할인사냥이나 더 돌아야겠다 이기
글 초반에 얘기했던 천조국게이와의 약속은 오늘 못지켰노
그치만 거짓말은 안했다 이기
선례가 있거든 ㅋㅋㅋㅋ

지금 할인사냥하고 집에 왔으니 물건 놓고 다른곳에 다시 출동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