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에 이민간 사촌형네 집, 이번에 사촌형 결혼식한다고
한번 놀러오라 그래서 뱽기표 끊어준다길래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모님이랑 영어 쓰는 나라 한번 가봤음ㅋ
가기전에 일베에서 워낙 미국에 대해 좆같은 말 하는 게이들 글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좀 간장 많이 빨고 갔는데
개뿔 막상 가니까 나도여기서 살고 싶네 소리가 자동으로 나오더라.....
사촌형네가 산타모니카를 마주보고 있는 카탈리나라라는 무슨 섬같은데서 살고 있는데
집이 오션뷰 개 끝내주더라..무슨 펜션인데 엄청나게 고급진 펜션 느낌임.. 그리 잘사는것도 아닌데도 그렇더라ㅋㅋ
사촌형 결혼식 분위기도 존나 자유롭고 멋있었음..복장들도 재밌고..형 친구들이 정장을 신랑이랑 특이한 색으로 깔맞춰입고 와주던데 한국이랑 다른게 재밌었음.
신부측도 친구들 깔맞춘 드레스 입고 꽃들고 있더라고..좀 파티분위기였음.
진짜 행복해 보였다
암튼 사촌형 사는거 보니 왜들그리 미국을 바득 바득 갈려고 기를 쓰는겐지 이해되더라구..
나도 친척찬스로 갈 수 있을까.. 한번 망상 해볼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