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 딸배다
사업하다가 코로나로 완전히 작살났다
그래도 살아야 하니까 딸배로 연명중이다
본론.
딸배하면서 매일 식당 수 십 군데씩 간다
가면 음식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안에 보게 되는데
진짜 청소도 아예 안 하고 찌든 때와 먼지들로 뒤덮힌 식당들도 존나 많이 본다
그중에 마라탕집
내가 주 6일 하루에 10시간씩 타는데
마라탕집도 존나게 간다
마라탕집은 일단 내가 가본 마라탕집 중에 청결한 곳이 1곳 밖에 없다
일단 일하는 조선족인지 중국인인지 모르겠지만
그 중국말로 대화하는 그 사람들은 위생관념이 없다
웍 만지던 손으로 주문받고
주문받던 손으로 씻지도 않고
주문받은 거 재료들 맨손으로 집어서 다시 웍에 넣고
요리하고 나가서 담배피고 손도 안 씻고 다시 요리하고
무현반복하는데 진짜 더럽더라
내가 옆에서 계속 보고 있는데도 신경도 안 씀
그리고 여직원 년은 나보고 잘 생겼다고 애인 있냐고 3번 물어봄
개념이 없음
여튼 딸배 하면서 다녀보니까 진짜 마라탕은 좀 그렇더라
판단은 알아서 해라
인간은 원래 자기가 믿고 싶은 걸 믿게 되니까...
반응 좋으면 딸배가 얼마나 힘든 직업이고 얼마나 버는지
구체적인 노동강도를 풀어서 설명하고 수입의 내용도 알려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