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ㅈ도 없고

동료들이랑 친해질래야 친해지기가 힘들다

동료들끼리는 웃는데 난 어디서 웃어야할지 모르겠다

웃기지도 않는거 억지로 웃자니 ㅈ같고 웃어야할때 웃어야 하는데

혼자 포인트 못 잡고 약간 혼자 동 떨어진 기분이다

공식처럼 암기하고 이 상황에선 웃어야하고

이 상황에선 이런 말 해야하고

이런식으로 직장생활 이어가는데

나같은 새끼들 있냐? 사회성이 전부인거같다

영화관에서도 영화보다 사람들 종종 쪼개던데 왜 쳐웃는지

1번도 같은 타이밍에 웃어본 적이 없다 그냥 이 부분에서

웃으니까 같이 따라 쳐웃어주고 재밌다 거리는 내 자신이 역겹다

그나마 밥벌이는 하니까 다행인데 백수였으면 사람 취급도 못 받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