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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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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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 36살 150kg 은둔형외톨이다.

용기내서 운동하려고 밖에 나와서 중랑천 걷기 운동하는데,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좆같다.

날씨도 춥고 코로나19인데도 사람새끼들 운동하러 많이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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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헬창

작년 코로나 유행하기 전에 헬스장 등록했는데 관장인지 트레이너인지 헬창새끼가 말걸면서 훈수질을 했다.

 

자기한테 퍼스널 트레이닝 하루 2만원에 한달하면 할인해준다고 한번 해보라고 야부리를 터는데,

 

내가 다음에 하겠다. 생각해보겠다. 완곡하게 거부의사 표명했는데도 옆에서 지랄함.
 

내가 무릎 아파서 런닝머신 중간속도로 하고있으면 다가와서 "그렇게 하면 절대 안빠진다. 보는 내가 답답하다." 말하면서 운동의욕 씹창내고,

 

벤치프레스 하고있으면 옆에서 집중안되게

"그렇게 들면 팔목 나간다. 자세 틀렸다." 씨발 좆같아서 그만다님

이새끼 뉴스에서 봤는데, 헬스장 집합금지 시위하고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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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말아톤

중랑천 걷고있었는데,

마라톤복 입은 아저씨새끼가 내 등 툭툭 치고 "뛰어! 뛰어!" , "뛰어야 살이빠지지!" 하며

내 옆에 몇분동안 멤돌면서 뛰라고 지랄하다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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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급식충

급식충새끼들 모여있는데 지나가니까

어떤새끼가 "야 저기봐 저기봐!!" 나 가르키면서 폭소했다.

 

그 중에 한새끼 몰래 내 사진 찍는거 봤다 ㅅㅂ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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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전거충

자전거도로가 도보용이랑 자전거용이 나뉘어있어서

내가 길막하지도 않는데 자전거충새끼들 괜히 휙휙 쳐다보고가고 나 향해서 "딸랑딸랑" 울리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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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계속 쳐다보던새끼

반대편에서 걸어오던새끼가 나 지나쳤는데도 고개돌리면서 계속 쳐다봤다.


어떤 씨발년은 마스크써서 얼굴은 잘 못봤는데

내 반대방향으로 가다가 나 보더니 갑자기 방향 틀어서 몇미터정도 간격두고 계속 나 따라다녔다. 씨발년


야려보지마 씨발새끼들아

방구석 히키코모리가 용기내서 밖에 나온게
그렇게 조롱받을 일인가? 좆같다.

인간새끼들이 너무 싫다.


그런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까 150kg이 자전거도로 2자리 차지하면서 뒤뚱뒤뚱 걷고있으면 안쳐다볼 수가 없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