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朝鮮の市場に異変「商人の数が激減している」
북한의 시장에 이변 '상인의 수가 격감하고 있다 "
[jp NK dailynk] 2019 년 04 월 15 일
北朝鮮全土には450の公式の市場に加え、その10倍の非公式の市場が存在すると言われている。 モノやヒトが集まる市場は、商品のみならず最新の文化、流行、情報に至るまでありとあらゆるものが行き交う、変化の途上にある北朝鮮の象徴だ。
북한 전역에는 450개의 공식시장과 더불어 그 10배의 비공식 시장이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물건이나 사람이 모이는 시장은 상품뿐 아니라 최신 문화, 유행, 정보에 이르기까지 온갖 것이 오가는 변화의 도상에 있는 북한의 상징이다.
ところが今、拡大一辺倒だった市場に異変が起きている。 最近になって、商人の数が急激に減っているというのだ。
그런데 지금 확대 일변도였던 시장에 이변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 들어 상인 수가 급격히 줄고 있다는 것이다.
平安南道(ピョンアンナムド)のデイリーNK内部情報筋によると、現地の市場にはそれぞれ1000人から1500人の商人がいて、市場の周囲も多くの商人であふれかえっていたが、それが今では100人に満たないほどに減ってしまった。
평안남도의 데일리NK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현지 시장에는 각각 1000명에서 1500명의 상인이 있고 시장 주변도 많은 상인으로 넘쳐났지만 지금은 100명에 못 미칠 정도로 줄었다.
その100人も、他で商売しようと一度は離れたものの、行った先でもうまく行かずに戻ってきたり、行き場がないので最後まで頑張ろうとしたりしている人たちだという。 客の数も減っている。 国営の工場は操業が止まっていて給料が出ないため、市場に行こうにもカネがないのだ。
그 100명도 다른 곳에서 장사하려고 한 번은 떠났지만, 갈 곳이 없어 되돌아 왔지만 이들은 끝까지 살아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 국영 공장은 조업이 멈춰 월급이 안 나오니 시장 갈 돈이 없다는 것이다.
市場には、商人から市場管理費、つまり事実上の税金を徴収する市場管理人がいる。 非常に儲かる商売として人気があったが、最近ではその数が半分に減ってしまった。 食料品を売る商人の場合、1日に15キロを売らなければ市場管理費を出せるほど儲からないが、今では1日に1キロを売るのがやっという有様。 下手に徴収に行くと何をされるかわからないほど、険悪な雰囲気になっているという。
시장은 상인들로부터 시장관리비, 즉 사실상 세금을 징수하는 시장관리인이 있다. 돈벌이 장사로 인기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그 수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식료품을 파는 상인의 경우 하루에 15키로를 팔지 않으면 시장관리비를 낼 수 없다. 하지만, 지금은 하루에 1키로를 파는 게 고작. 징수하러 가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를 정도로 험악한 분위기가 되어 있다고 한다.
今のところ、商人の数が急激に減る現象は、全国的なものとはなっていないようだ。
デイリーNK取材班が調べた結果、巨大卸売市場の存在する平城(ピョンソン)、清津(チョンジン)、新義州(シニジュ)、大消費地の首都・平壌、第2の都市・咸興(ハムン)の市場においては、商人の数にさほど大きな変動がないことがわかった。
その反面、規模の小さい市場では情報筋が伝える通り、商人も客も減っているもようだ。 市場経済が北朝鮮全土に拡大し、農村にも市場が立ち並ぶようになっていたが、経済基盤の脆弱な農村やその周辺の中小都市が、制裁の直撃を受けていることがわかる。
반면 규모가 작은 시장에서는 정보통이 전하는 대로 상인과 손님도 줄어든 듯하다. 시장경제가 북한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농촌에도 시장이 즐비해졌지만 경제 기반이 취약한 농촌과 그 주변 중소도시가 제재 직격탄을 맞고 있음을 알 수 있다.
しかし、コメの値段は、前年の収穫物が底をつく春窮期を迎えても、1キロ4000北朝鮮ウォン代で概ね安定している。 情報筋は「トウモロコシは値段を上げても買う人がいないため、安くするしかない」と伝えた。 ガソリンの値段が安定しているのも、工場が稼働しておらず、需要が減ったからだ。 ただ、値段を据え置いても一向に売れない。
하지만 쌀값은 전년의 수확물이 바닥나는 춘궁기를 맞아도 1kg 4000 북한 원대로 대체로 안정적이다. 소식통은 옥수수는 값을 올려도 살 사람이 없어 오히려 싸게 팔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휘발유 값이 안정된 것도 공장이 가동되지 않아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다만 가격을 동결해도 전혀 팔리지 않는다.
このような現象について、韓国のIBK北朝鮮経済研究所のチョ・ボンヒョン所長は、当局の積極的な市場への介入も影響を及ぼしていると見ている。
이런 현상에 대해 한국의 IBK 북한경제연구소 조봉현 소장은 당국의 적극적인 시장 개입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 있다.
「物価変動がさほど起きていないのは、市場で流通する物量が減ったためと思われる。北朝鮮当局が市場を統制し、制約をかけていることも一因だろう」
물가 변동이 별로 없는 것은 시장에서 유통되는 물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북한 당국이 시장을 통제하고 제약을 가하는 것도 한 요인일 것이다.
平安南道(ピョンアンナムド)のデイリーNK内部情報筋は、各道の人民委員会(道庁)の糧政部や経営委員会は、不足している商品は手段を選ばず供給せよとの指示を下し、公式・非公式の貿易を通じて入手し、市場に流している。 その結果が、物価安定として現れているというの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