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겁나 더워져서 짜증나지만 그래도 모두 힘내자 씨바~
ㅇㅂ에 벅스보험으로 배너광고하고 있는 벅스게이야~
오랫만에 시간이 나서 정보글을 싸질러야 하는데 그전에
지난 어느 주말에 다녀온 므흣한 SSUL을 좀 풀까해~
보험글이 아닌 그냥 일반 글이라 ㅁㅈㅎ 달게 받을게
곧 양질의 보험 정보글도 준비하고 있으니 기다리고.
보험 정보글 필요한 게이들
링크 참고하고~
1편 https://www.ilbe.com/9249996744 (단독실비에 대해)
2편 https://www.ilbe.com/9283511563 (비과세에 대해)
3편 https://www.ilbe.com/9573897808 (4월1일부터 개정되는 실손의료비에 대해)
4편 https://www.ilbe.com/9646576061 (건강종합보험에 대해)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지난달 어느 일요일날 오랫만에 스케쥴이 비어서
그전에 ㅇㅂ에서 봤던 연평해전 전사자 추모 바자회가 열리는 라운지 리버티 인증글들이 기억이 나더라
그리고 배카 개소식하는것도 같은 날 이길래
바로 집에서 나왔어
추모바자회는 신촌에서 배카 개소식은 신천이더라
바쁘게 움직였지

우선 신촌 라운지 리버티 앞이야
쫄보라 인증에 소심한거 보이盧?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우리 용사들 얼굴인데 가슴이 먹먹하더라...
이제는 좋은곳에서 좀 쉬셨으면 좋겠는데 현 상황에 누구 때문에 하늘에서 편히 쉬지도 못할거 같더라
마음 많이 아팠음.

저렇게 추모물품을 판매하는데
여쭤보니 한상국상사님의 아내분이 자비를 보태 하시는 행사고 또 수입금은
다시 해군쪽에 기부한다 하시더라...
이런 내용까지는 모르고 왔지만 알고나니 다시한번 다시한번 먹먹해 지더라..

사진엔 이모티콘을 박았지만 저 분이 한상국상사님 아내분이시더라
처음엔 혼자 내부 사진하나만 찍어도 되겠냐고 여쭤봤는데
본인도 같이 찍자고 먼저 말씀해 주시더라
굉장히 온화해 보이셨고 천사 같았음
훌륭한 부부라는 말이 이럴때 쓰는거구나 라고 느낌.
안에는 차분하고 추모할수 있는 충분한 분위기여서 안에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
전사자들 현수막 보고 다시 한번 묵념 하고 나옴.
나와서 혼자 신촌에서 밥먹고
바로 신천(잠실새내역)으로 이동

잠실새내역이 생소한 역이었는데 내리고 보니 구 신천역 이더라
배카 사무소도 신천 먹자골목 드가기전 메인 도로에 있고 기운 좋은곳에 사무소가 있으니 늠름하더라!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다가 한컷
10층에서 내리니 내리자 마자 2미터 앞에 배카가 "딱"
반갑습니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는데
꿈인줄 알았음..
다른 아주머님이 사진찍자고 하니
식이 다 끝난후 포토타임 꼭 갖겠다고 약속함
들어가는 한분한분한테 온화한 미소로 다 인사해 주더라

들어가서 놀랬던게 젊은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대부분 나이대가 있으셔서 좀 놀랬다.
사진에 잘 안보이는데 홍준표 대표님 이시다!
그리고 재미난건 내 왼쪽에 김장겸 사장님 오른쪽엔 전 제주 MBC사장 최재혁 아나운서인데
김장겸 사장은 배카를 보면서 무슨생각을 했을까? 라는 생각을 잠시 해봤다!

경원찡도 왔더라.
식하는 중에 많은 국회의원, 각 회사 대표들, 송파지역 유지들, 홍준표대표, 경원찡, 김문수시장후보,
정말 좋아하는 전희경의원 등등
아 확실히 자한당에서 배카를 밀어주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
꼭 배카가 당선이 되서 당찬 젊은 힘을 보여줬으면 좋겠어.

개소식이 끝나고 배카가 한명한명 다 사진 찍어주더라
정말 환하게 웃어주는데 웃음이 진심이더라. 정말 사람을 위하는 웃음

오른쪽에 어느 노부부의 손을 잡아주며 응원해 주세요 라고 하는데
보기 좋았음

토르 성님도 오고

나두 배카와 한장
갑자기 팔짱을 껴주셔서 살짝 당황했음
사진에는 없지만
사진찍고 악수하며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소신있게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림
웃으면서 고맙다고 하더라
어느 일요일 신촌 신천 왔다갔다 조금은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지만
정말 작은일로 애국한거 같아 보람된 하루였다.
예전에 광화문 세월호 반대집회에, 어느 겨울날 광화문 5번출구 앞에 성호스님과 변희재 형님께 목도리 선물하러
그리고 회사가 서울역 앞이라 서울역과 시청앞에 태극기 집회에도 자주 나가지만
정말 어려운거 아니더라. 애국이 별거 겠노?
조만간 일벤져스들 만나서 얼음물이라도 가져다 주러 갈 계획이다.
밑에는 마지막인증
아 내가 뱃지 50개사서 친구들하고 회사에 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