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재인 정권에 대한 대규모 항의 집회



한국 서울에서 보수파 사람들이 만 명 이상 참가한 대규모 집회와 시위 행진이 벌어져, 진보계인 문재인 정권이 북조선에 유화적이라며 항의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서울 중심부에서는 1일 오후 일본 식민지 지배에 대항하는 독립운동이 시작된 기념일에 맞춰, 보수파 사람들이 만 명 이상 참가한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북조선에 유화적인 진보계 문재인 정권으로 인해 한국의 민주주의가 위협을 받고 있다며,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로에서는 "좌파 독재 문재인은 퇴진하라"고 적힌 횡단막을 든 사람들이 행진했으며, 북조선의 김정은 조선로동당위원장의 가면을 쓰고 군복을 입은 인물이 문재인 대통령의 인형을 조종하는 퍼포먼스도 벌였습니다.

한국에서는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북조선 참가와 남북 간 대화 등 관계 개선이 진전되는 데 대한 지지가 확산되는 한편으로, 문재인 정권의 북조선 정책 비판도 일고 있는데, 보수파를 중심으로 뿌리깊은 반발이 있다는 것이 새삼 드러난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