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Oir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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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들어온 우리 커플
침대보 걷어버리는 스킬 시전.
한두번 와본 솜씨가 아닌데??
또다시 얘기를 꺼내는 라일라.
"같은 반이었지
학교가는걸 무지 싫어 했는데
학교 처음 간 날 교실에서 그 애를 본 거야
뚫어지게 쳐다보며 별 생각을 다 했지
뽀뽀하고 결혼하고...매일 그애 생각만 했어."
"시간이 빨리 가버렸지"
"아니"
"처다보지 말라는 얘기만 했어
놀리는 투로
아예 사진을 찍어라 하면서"
ㅠㅠ
드디어!!
北끄러운줄 아는 우리 빌리.
"아무튼 여긴 싫어."
들어는 와도 보는건 안된당께ㅋㅋ
허세작렬.
진짜 눈가리고 입장.ㅋㅋㅋ
훗.
이년이???
급 사과.
"뭐가 미안한데??"
"나가줘야겠어."
^오^
먼저 나온 라일라.
서로 한마디 말도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눕긴 누웠는데...
먼저 다가가는 라일라.
흥. 나 비싼 남자랑께
드디어 눈이 맞고!!!
추룹추룹.
쉽게 마음을 못 여는 빌리.
갑자기 가슴으로 파고 드는데...
짠하다.
2시 8분.
결국 시간이 다가옴.
"커피 한 잔 사러
너도 사다줄까?"
뭔가 눈치 챈듯한 라일라.
"5분 안에 올게
핫초코도 사다줄게."
"안 오려거든 그냥 솔직히 말해줘."
고백하는 라일라.
"정말로 올 거니?"
어쩌라는거야 이년이.
적극적인 여자.
소심한 남자.
존나 매력적인 말투ㅋㅋㅋ
그럼 포옹이라도....
악수정도는 해줄게.
"이거 알아?
넌 세상에서 제일 착하고
잘생긴 남자야
널 사랑해."
건너편 클럽으로 향하는 빌리.
마지막으로 전화를 하는데..
바로 맨날 갈구기만 했던 친구.
죽음으로 가는 마지막길 고해성사.
친구 역시 츤츤.
뭔가 직감한 친구.
왜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나.
"오랫동안 멀리 떠나 있을 것 같아."
"32, 17, 21"
안돼 친구야!!
우즈 죽이러 입장.
호옹이?? 이게 뭐다냐??
문화컬쳐 받은 빌리.
대충 예상은 했지만....
동공이 확장될 수 밖에 없제.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지.
"헤이 &^%&#%&#@$%"
오오미.
뙇!!
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프노.
결국 동반 운지.
노짱 따라감.
아들 묘지 앞에서 여전히 미식축구를 봄.
끝..................
...........난줄 알았는데...
아쉬발쿰!!!
한잔 건네는 우즈.
하 시발롬.
내가 이딴 새끼때문에.....
결국 나와 버린 빌리.
그녀가 있을 모텔을 응시하고....
총을 내 던져 버림.
그리고 다시 전화를 함.
좀 전에 그 모습은 어디가고
진짜 빌리로 돌아옴.ㅋ
여자가 생겼다!!!!
믿기지가 않다고!!
게다가 나를 사랑한대!!!
ㅆㅅㅌㅊ 여자임!!!
약오르면 여자친구 생기던가.
백 누나들 물 죽임ㅋ
어쨌든....
"그 사람 팬이었잖아
아주 잘 나가던 선수였지.
일년 내내 잘 하다가 한번 빗나가니까 모두 등을 돌렸지."
"버팔로는 한화였는데
우즈가 아니라도 졌을거야."
너랑 노가리 깔 시간 음슴.
이야~ 기분 조타~~
최고로 신남.
이 기분을 우리 일게이들은 알랑가몰라?
여자친구로 사람 차별하는 빌리.
"글쎄요
누군가 로맨틱한 사람이겠죠."
死달러랑께
이건 팁 입니다.
갑자기 인생이 달라진 빌리.
진짜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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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느라 수고했다.
꼭한번 영화로 봤으면 좋겠다.
영화 해석은 각자 느끼는대로.
우리모두 힘들겠지만 연애 합시다.
삶이 달라질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