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SD시절에는 정말 해상도가 떨어져서 대략적인 모습밖에 보이지 않아서


공포게임에서 시야를 일부러 뿌옇게 만드는 그런 효과가 자체적으로 내장돼있었다.


그 안 보이는 부분이 각종 상상력을 자극해서, 또 오히려 그 모습이 잘 안 보이는 그 자체가 신비함을 줬다고 생각한다.


이 전에 흐릿하게 보일 때는 질럿의 그 장갑 부분이 도대체 어떤 미지의 물질로 만들어진걸까 신비감이 있었는데


지금 뚜렷하게 그려놓으니 그냥 흔히 쓰는 가볍고 단단한 알루미늄 깎아 만든 장갑이었구나.. 하면서 경외감이 전혀 안 든다.


미스테리, 호러 느낌을 주는 새로운 필터를 적용할 필요가 있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