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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 일일이 뜨기 귀찮아서 걍 글로 씀

일단 여자애가 아빠(서울대 경영학과 출신) 쪽 지능을 물려받아서 지능은 또래 상위 0.3%수준으로 매우 우수하긴 함


근데 정작 저 지능을 물려준 아빠는 자율적인 교육환경에서 성장했고 본인도 딸을 그렇게 교육하고 싶어함


반면 엄마는 스펙은 안밝혀졌는데 본인의 엄마 즉 여자애의 외할머니에 의해 강압적인 교육환경에서 자라서 그대로 딸한테 답습하는 중


8살짜리 애 스케쥴이 토요일까지 다녀야할 학원들로 빡빡함 

중간에 외할머니도 출연해서 인터뷰했는데 그렇게 강압적으로 교육한거 후회한다함 그리고 그 외할머니 마저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엄마의 교육은 강압적임


아빠랑 외할머니가 몇번 만류해보기도 하는데 소용없음 엄마 존나 완강함


일베간 글에서 아빠가 그냥 한숨쉬고 방으로 들어가버리는건 지쳐서 그런거임 전에 몇번 엄마랑 부딪혀 본 모양이던데 답이 없었던듯


애가 시간 맞춰 학원가느라 학교 마치자마자 맨날 존나 뛰어다녀야하고 그렇게 학원 다 갔다가 집에오면 밤 8시가 다됨 저녁은 그때서야 먹는거임 ㅠㅠ


근데도 엄마는 얄짤없음 그날 할당된 숙제 과제 이런거 싹다 해야 쉴수있고 잘수있음 


좀 심한가 싶어서 다른집 엄마들이랑 얘기해봤는데 다른집도 다 이렇게 시켜서 어쩔수 없다함


중간에 엄마가 애 적성 알아보고싶어서 뭐 교육 컨설턴트? 인지 뭔지 찾아가는데 (8살짜리한테 컨설팅 ㄷㄷ;;) 


여기선 뭔 인지능력같은 지능 관련 검사만 해보더니 아예 공부 더시키라고 그림 바이올린 발레 이런거 조만간 다 정리하고 공부 완전 몰빵하라함 머학은 적성이 아니라 성적으로 가는거라고ㅋㅋㅋㅋㅋ 8살짜리 교육상담에 대학얘기가 나오는게 참 ;;


암튼 결국 애가 부쩍 힘들어해서 중간에 심리검사 해봤는데 역시나 심리적으로 많이 무너져있음

가족 그려보랬더니 엄마아빠 안그림;; 

그리고 상담했는데 엄마가 시켜서 하는거 말고 본인이 하고싶은건 사실 발레 바이올린이라고 함 역시 그냥 또래 대비 지능이 뛰어나다는거 빼고는 그냥 영락없는 8살짜리였음


암튼 어영부영 뭐 이 집 말고도 이런 집 많다 이런식으로 마무리됨


이게 보니까 작년 10월 방송이네 지금 저 여자애는 어떻게 살고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