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는 목적론적 역사주의를 비판했어
목적론적 역사주의란, 어떤 목적을 설정해두고 그에 맞춰서 역사적 사건이나 자료를 나열하는 거야.

이런 방법론을 사용하면 그 목적에 맞지 않는
것들은 배척당하고 외면당할 수 있어.

하지만 깊게 고찰해보면, 우리의 지식의 발전은 항상 연속성에 기반한 역사 속에서가 아닌, 불연속의 지점에서 발생했어.

이게 무슨 말이냐고?
고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운동이란 개념을 공간상의 변위 뿐만 아니라, 물체의 변화까지도 고려했지만

뉴턴에 와서는 공간적 이동만 운동으로 보고 있지.

즉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지식의 발전이 이루어지는거야.
근데 이러란 패러다임의 전환점은 연속적인 역사속에서 밝혀지는 게 아니라,  불연속의 지점에서 나온다는 거지.

불연속을 파악하기 위해서 푸코는 고고학적 방법론을 사용해야 한다고 했어.

' 어떠한 목적도 설정해두지 않은 채, 자료를 분석하고 불연속의 지점을 찾아내는 것' 이것이 푸코의 철학적 방법론이자 고고학적 방법론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