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일뽕들?

 
 
"한국경제 vs 일본경제 전격해부한다: 글을 올리고 일베먹었던 게이다.
 
 

글을 올리고 나서 역시나 우리 일뽕들의 반응은 상당히 거칠었다

 

 

내가 예상했던 뻔한 반박글을 올리는 등 역시나 우리 일뽕들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고 저~ㅇ 말 무식한 댓글들로 나의 심금을 울리더구만
 
 
 
 
 
 
 
그 중 재미있었던 댓글들을 나열하자면,
 
 
 
1. 일본은 빚이 많아도 내부의 빚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없다. 기축통화인  엔화를 왕창 찍어내면 모두 해결된다

=> 참고로 엔화는 기축통화가 아니랑께~~ 네이버 백과사전 탐독 요망.

 
 

2. 자국 GDP의 200%가 넘는 일본의 국가부채(빚)은 일본의 외환보유량이 많아서 문제없다
 

 

 3. 전자산업말고도 일본의 산업은 많다.

한국은 고작 삼성 한개 밖에 없다. 고로 한국은 삼성만세를 백번 외쳐도 부질없다 
 
 
 

~ 는 등의 일뽕 특유의 냄새가 진하게 나는 댓글들을 볼 수 있었다.

역시나 나를 포함한 많은 한국인들이 일본경제 이야기만 나오면 흔하게 접할 수 있었던 얘기들이였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 3탄은

 

 

"왜 일뽕들은 일본의 겉만 보고 핣는 상식만 있지 정작 제대로  갖추어진 지식이 없는가?"

 에 대한 의문을 품은 채 글을 작성하고자 한다 

 

 

 

자. 우리 일뽕들의 흔하고 흔한 상식들을 1번 ~3번까지 깨부수어 스스로의 무식함을 일깨워 보도록 하자

 

 

 

 

 

 

첫번째, 일뽕들의 흔한 상식

 

 일본은 빚이 많아도 내부의 빚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없다!!

 

 

 

 

그래?

그럼 먼저, OECD통계 세계 1위에 빛나는 일본 국가부채 위엄을 먼저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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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IMF

 

 

오메~

세계 1위  빚더미 국가의 위엄을 보소.

 

일본 GDP(국내총생산량)의 200%가 넘는 수치이며

 

금액으로 환산하자면 현재 무려 1200조엔이 넘는다

 

달러기준으로 일본의 부채규모는 12조달러에 육박하는대 12조달러의 규모를 한번 알아볼까?

 

 

 

 

2012년 전 세계 GDP 순위를 보면 일본 부채규모의 위엄을 볼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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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일본은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랑께.

 현재와 비교해서 이 당시 엔고만으로도 GDP가 1조 2천억 달러 이상 뻥튀기 된 것 보소~ 

(실질 일본의 경제성장율은 0%)

 KK

 

 

자, 위의 전 세계  GDP순위에서 볼 수 있듯이  일본이 지고 있는 12조달러의 부채규모는

세계 1위 미국의 GDP(국내총생산량)와  맞먹는 수치이며 자국(일본)GDP의 2배가 넘는 수치이다

 

 

참고로 미국의 GDP(국내총생산량)는 중국+ 일본의 GDP을 합친 규모보다 크며 미국도 국가부채가 있다

미국의 부채규모는  약 15조달러 내외로써,  GDP대비 99%정도이며 대부분 자국의 달러빚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국가 부채규모가 일본보다 훨씬 양호한 미국도 재정없다고 특단의 대책을 내린 것이 있으니..

 

 

바로 시퀘스터(sequester)!!!!

 (시퀘스터(sequester)는 '격리하다'라는 고대 라틴어(sequestrare)에서 유래한 말로,

재정 용어로는 채무자의 재산을 압류하거나 강제 몰수한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미국은 올해 3월 1일자로 시퀘스터(sequester)를  발동해서 군사비 850억달러 (92조원) 삭감하였다.

(전 세계의 경찰을 자처하는 미국이 군사비를 줄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지??)

 

 

 

 

 

 

 

해외 빚이든 자국민 빚이든 부채앞에 장사 없당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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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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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빚은 내부의 빚이니까 문제가 없는대 국가 신용등급이 운지하고 앉아있노?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에서도 일본 신용등급 강등하고 앉아있는대 여기 일뽕들은 일본의 빚이 내부의 빚이니까 문제가 없단다.

 

 

ㅉ ㅉ....

 

참고로 한가지 더 이야기 해줄까?

 

일본의 전체 12조달러에 달하는 채무중 1조 2천억달러는 해외에 지고 있는 빚이다.

 

 

 

 

참고로 가정의 부채(빚)인 가계부채 또한 일본이 한국보다 더욱 많음

  

일본의 총 가계부채는 약 400조엔에 육박한다

(한국의 가계부채 어쩌구 저쩌구 해도 일본과는 그 규모에서 비교가 안된당께!!!)

 

 

 

 

 

 

 

 일뽕들은 똑똑하니까 알고 있었겠지? KK

 

그래서 일본의 겉만 보고 빠는 무식한 일뽕들이 조선에서 욕 먹는거다.

 

 

 

 

 

 

 

 

 

 

두번째, 일뽕들의 흔한 상식

일본은 빚이 많아도 외환보유고가 많아서 문제없다!!!

 



 자, 그럼 각국의 외환보유고를 먼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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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3조 2017억 달러

2. 일본 1조 3048억 달러

3. 러시아 5109억 달러

4. 대만 3880억 달러

5. 브라질 3121억 달러

6. 스위스 3098억 달러

7. 한국 3086억 달러

8. 인도 3022억 달러

9. 홍콩 2855억 달러

10. 독일 2522억 달러

 

 

일본의 외화보유고는 1조 3048억달러이다

 

그리고 일본이 해외에 투자한 총 투자금액은 약 3조 5천억달러 수준이다

 

 

 

 

 

  자, 그럼 무식한 일뽕들을 위해서 단순계산법으로 풀이해볼까?

 

일본 국가부채 12조달러 - 일본의 해외 자산 약 4조 8천억달러 (일본 외환보유고 + 일본의 해외채권)

 

탈탈털어 거지가 되도 =>  감당안됨.

 

 

 

 

 

 해외에 빌려준 돈으로 이자놀이하는 일본이 해외자산을 탈탈 털수도 없겠지만..

 

일뽕들이 먼저 이해해야 할 것은..

 

12조달러에 이르는 일본의  국가부채는 일본이 운지할 각오로 모든 해외자산 털어도 감당이 안되는 빚규모라는 것이다.

 

 

 

 

 

그럼  무식이 철철 넘치는 어떤 일뽕말대로 부족한 나라재정을 메꾸기 위해서 엔화를 무작정 발행해내면 문제가 없을까? 

 

하지만 화폐를 발행하면 뭐가 발생한다? .

 

자국의 화폐라도 화폐를 발행할 수록 또 다른 국가부채가  발생하게 된다.

 (화폐는 그냥 막 찍어내면 되는게 아니랑께~)

 

참고로 전 세계에서 자국의 화폐를 무한 롤오버할 수 있는 나라는 미국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나마 미국도 이제는 헉헉...

 

 

 

 

 

 

 

 

 

세번째, 일뽕들의 흔한 상식

 일본은 전자분야 말고도 수많은 분야의 대기업들이 있다.

삼성밖에 없는 한국은 삼성만세하지 마라!!

 

(일뽕들은 만약 삼성기업이 일본기업 이였으면 "한국은 일본의 삼성처럼 초일류 기업이 없다!!"

한국의 수많은 대기업들을 모두 합쳐도 일본의 삼성 하나에 안된다!!  라고 말했겠지 KK)

- 귀에 걸면 귀걸이 / 코에 걸면 코걸이

 

 

 

 

 

자,  그럼

 

일뽕들은 "삼성만세"하면 무조건 국뽕이라고 하지만

 

일단 객관적인 관점으로 대한민국의 글로벌 기업 삼성의 위엄을 먼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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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1사 시가총액 >>> 일본 전자 대기업 12사 시가총액합

 

삼성전자 1사 영업이익 >>>>>>> 일본 전자 대기업 12사 영업이익합

 

삼성전자 1사 순이익 >>>>>>>>>>>>> 일본 전자 대기업 12사 순이익합

 (일본 전자메이커들은 대부분 적자상황)

 

한국 NO1. 삼성전자 시가총액 >>  일본 NO.1  TOYOTA 시가총액 (2012년기준)

 

 

 

 

 

이러하다.

 

그럼 한국은 삼성말고도 또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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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외에도 전자분야에서 삼성의 유일한 대항마라고 불리우는 LG도 있고

 

전 세계 5대 자동차 생산국인 한국의 HYUNDAI / KIA 도 있고

 

배를 만드는 조선업은 현대중공업을 필두로 세계 1위

 

철강분야에서 전 세계 1 / 2위를 다투는 POSCO도 있고

 

세계에서 다수의 경쟁력을 지닌 한국의 대기업들은 삼성말고도 많다

 

 

 

다만 삼성전자가 워낙 거대한 기업이기 때문에 삼성의 존재감이 더욱 커 보일뿐이라는 것

(물론 삼성이 국가 수출 비중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과거 IMF때를 돌이켜보면 한국의 여러 대기업들이 전문적인 경쟁력 없이 문어발식 확장하다가 망한거 아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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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삼성이라는 대기업이 한-일간의 교역에서 서로의 나라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끼칠까?

 

참고로 전자산업은 한국과 일본의 주력산업이기 때문에 삼성이 잘나가면 일본은 그만큼의 쉐어를 뺏기는 거다.

 

한마디로 제로섬 게임이라는 거지

 

 

 

일본의 경우, 전자산업이 살아야 나라 경제가 살 수 있다고 하는 정도로

 

현 일본전자메이커들의 부진은 일본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이다

 

(이러니 일본의 극우사이트 2ch 에서 매일 삼성을 까대지....)

 

 

 

 

 

 

 

 

자, 그럼 이쯤에서 

2012년 전 세계 무역규모와 순위를 한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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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위의 무역대국 일본의 총 교역량은 1조 6844억달러로써 이중 수출이 7,986억달러이다

 

그리고 87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한 무역적자국이다

 

 

 

반면 한국은 전 세계 8위의 무역대국이며 총 교역량 1조 675억달러 중 수출이 5,479억달러

 

그리고  약 28조원의 흑자를 기록한 무역흑자국이다

 

 

 

 

 

보다싶이 한국보다 GDP(국내총생산량)가 5배 큰 일본의 무역 교역량은 한국에 비해서 많은 차이가 없다.

 

우리 일뽕들이 삼성얘기만 나오면 "일본은 한국과 달리 거대한 항공기업도 있고 또한 한국대기업보다 수많은 대기업들이 있다"

 

라고 깝쳐도 실상 무역수치는 이러하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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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

 

 

 

 너희들 아베노믹스가 뭔지 알지?

 

빚더미인 일본경제 살려보겠다고 엔화가치 떨어뜨려 박리다매 정책으로 전 세계에 상품 팔아제끼는거지

 

항간에는 현재 일본의 닛케이 지수가 오르고 있다라고 하는대 무역수지는 계속 적자상태지

 

참고로 아베노믹스로 무역 살지 않으면 일본은 더욱 운지해버려.

(그래서 경제전문가들은 아베노믹스를 일본의 마지막 발악이라고 한다)

 

 

 

 

 

 

 

 

 

절체절명의 상황에 있는 일본의 현 상황은

 

 

 1. 국가채무가 넘쳐나는 일본. 무역으로 경제 살려보자.

(일본의 부채는 일뽕들 이야기 처럼 전혀 문제가 없는게 아니랑께!! KK)

 

 

2. 아베노믹스 발동!!  그런데도 무역은 계속 운지!

( 그 중심에 눈에 가시같은  삼성전자가 존재한다)

 

 

3. 일본은 이대로 간다면 과거 우리나라 IMF때 처럼 환율이 미친듯이 폭락해서   GDP와 1인당 국민소득이 폭삭 주저앉아버리게 된다

그리고 그 여파는 우리나라 IMF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일본 국민을 고통스럽게 할 것이다

 

 

 

 

 

 

 

 

 

 

 

 

 

PS

 

일뽕들은 무식하다

(부정 할 수 없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