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쟈철 타고 가면서 디엠씨(디지털미디어시티)역 지나가는데 중년 어르신들이 타시더라. 아마 근처에서 일하시는 고위급 어르신들 같았음.
이어폰 꼽고 가고 있는데 정치 얘기 하는 거 같길래 '호옹이? 민심 좀 훑어볼까?' 싶어 이어폰 꼽은 채로 볼륨만 껐음.
무슨 얘긴고 하니... 한 어르신은 "무적권 박근혜 형무소에서 1년 안에 나온다. 역대 대통령 중에 1년 이상 잡아둔 적이 없음. 다음 정권에도 계속 잡아두고 있기 부담 될 거임" 이라 하고, 또 한 어르신은 "안나오면 어쩔래???? 지금 장악하고 있는 애들은 이전 애들이랑 달라~~ 독한 넘들이야" 라고 하더라 ㅋㅋㅋ
그러면서 얘기 중에 "박근혜한테 뒤집어 씌운 거잖아.."라는 얘기도 나오더라.
딱히 어르신들이 우파적인 틀딱들 같진 않았음. 걍 지식인 어르신들 같았음. 식견 있는. 어르신들 대화를 들어보니 어느 정도 식견이 있는 아재들은 지금 정국이 정상적이지만은 않다고 여기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러면서도 대충 나라가 지금 어느 쪽이 장악을 하고 있는 지 파악도 하고 있는 거 같고.
문슬람들이나 수구 좌파들 아닌 이상 솔까 어쩌면 민심은 문재인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지금 정국이 그리 정상적이지 않다는 것쯤은 식견 있는 사람들이라면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겠다는 생각.
후후.. 이번 대선.. 참 알 수 없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