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헌신적이며
나라사랑 지극했던 박근혜 대통령
국민은 다 아는 사실이고
괴롭히는 니들도 속으로는 아는 듯
파면과 능멸을 당할 이유도 없다는 걸 모르면 사람도 아니다
공익을 뒤로 하고 사심을 앞세우고
나라 일는 뒷전이고 패거리에 함몰된 작금의 악행들
아무리 일신의 영화가 보장된다 하더라도
없는 죄를 만들고 마녀사냥도 부족해 지구 끝까지 쫓아가서 괴롭힌다
박대통령이 민심을 살피면
온국민이 하던 일도 팽개치고 모여들어
환호하고 붙들고 같이 울고 웃고
이렇듯 지도자와 백성이 한몸으로 좋아하는 시대가 없었다
지독한 괴롭힘은
결국 뉘일 방 한 켠조차 보일러 온기로도 데우지 못하게 하고
모진 협박과 모멸 능욕을 더하며
사인으로 머물어도 멈추지를 않았다
그 방 한 칸도
가만 두지를 못하고 또 옮겨가게 구속영장 심사까지 자행하나
백성은 넋놓고 눈물만 훔친다
뭉쳐보지 않고 살아서 오천만이 울어도 모래알 같다고
우습게 보며 기척도 안 한다
어진 지도자를 아주아주 짓밟으며
괴롭히는데 사력을 다하는 니들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하늘 보기가 무섭고 바람 스치는 소리도 두렵다
악독한
니들에 떨어질 벼락이 여기에 튈까 봐
우리도 겁이 난다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