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졸업생이야

학교는 밝히지 않을게

뭐 병신같은 출신학교를 밝히지 않습니다 정보란에 써넣은 페북충 새끼들같은 이유는 아니고 어차피 여기서 얘기해봐야 씹잡대소리 들을거 뻔해서 안밝힐거야 ㅎㅎ..


참고로 나는 대학생활 앵간한 이벤트 다 겪어봤어


성적장학금 학고 간부생활 인싸 아싸 cc도 물론 해봤고.. 동아리활동 대외활동 또한 해봤어


친구들 스펙트럼도 조금은 넓은것 같고..


혹시나 대학생활에 도움이 될까해서 글 남겨ㅎㅎ




1. 이제 슬슬 개총하고 엠티시즌이 다가올거야


의견이 분분하더라


엠티 안가면 아싸가 되느니 마느니...


결론적으로 말하면 엠티안가고 인싸가 되는건 기출, 369모평 안돌리고 정시로 인서울 대학문 부시는 정도의 난이도야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남들보다 좀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출제성향 모르는만큼 애들 성향도 모르니 아무래도 다가가기 쉽지 않은건 사실이지.



2. 대학에서 배우는 학문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 특히 본인이 전공을 살린다는 가정하에 말이지.


하지만 대학에서 학문만 배우고 나오는건 너무 아깝다고 생각해..


이건 단지 즐기지 못해 아깝단 것도 있지만


너의 스펙을 위해서 이기도해


사실상 의치한에 들어간게 아니라면 어차피 대한민국 대졸자들 최대의 목표는 대기업이야


그리고 주변에서 현대 삼성 들어간 친구들 보면 대학 재학시절 '공부만' 한 친구들은 아무도 없었어


학교, 학과 간부출신이거나(이건 솔직히 도움됐는지 모르겠음)


방학중에 본인이 목표한 곳에서, 혹은 관련 직종에서 알바를 하거나


혹은 기타 활발한 대외활동등을 한 친구들이었지.


니가 어떤 비젼이 있거나 혹은 능력이 있다해도 그걸 면접관에게 어필하는건 짧은 몇분의 면접시간이 아니라 재학시절 니가 해온 활동들이야


그리고 자소서를 통한 서류전형에서도 어느정도 어필을 할 수 있었던것 같아(이 부분은 내가 인사담당자가 아니라 확실한 정보를 주는건 무리다 이기야)



3. 니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던 대학생활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기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아


봄기운이 만연한 캠퍼스.. 그룹지어서 다니는 신입생들.. 그 그룹에 속해있는 너.. 니가 좋아하는 여학우랑 눈마주칠때 그 설레임..


난 이제 막 사회에 나온 사회 초년생이지만 아쉽게도 사회에 나오면 저런 설레임을 느끼는건 좀 힘들어진다..


애초에 나도 여자를 거치면서 상대 스캔을 어느정도 하게되고


내가 눈길을 주는 그 여자도 나를 똑같은 시선으로 볼 가능성이 높으니까..


ㅇㅂ에서 김치년 까니까 간혹 모든 여자가 그러리라 착각할 수도 있지만


모니터 밖의 여자는 다 그런건 아니야.


뭐 어차피 기만자가 90%인 대게에 이런 얘기는 굳이 쓸 필요 없겠지 다들 여자 만나고 있을테니



4. 니가 대학문화의 어떤 부분을 바꾸고 싶다면 한마리의 외로운 늑대 코스프레 하지말고 


사람들하고 어울려서 꼭대기까지 올라가봐


한명의 학부생으로써 학과의 문화를 바꾸는건 어려워


하지만 니가 학회장이라면?? 악폐습은 모두 너의 재량에 달린거지


이건 어느 조직을 가도 마찮가지야.



5. 술 많이 마셔. 학점 포기하면서 까지 마시진 말구..


인간관계라는 것도 외모나 기타등등의 선천적 요소에 많이 좌우되는건 사실이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야


여러 부류의 인간들을 만나다보면 거짓말 같이 내공이 쌓인다?


이게 별거 아닌것같아도 어느 조직을 가도 환영받는 나를 보면


자존감이 굉장히 높아져. 멘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사실 인정받는것 만큼 기쁜게 어디있겠어??



6. 교수들하고 친해지면 여러모로 좋아


특히 가끔 현직에 있다가 대학교수로 들어온 사람들이 있는데


친해지면 높은 확률로 좋은 기회가 올 수도 있어


물론 능력은 개뿔도 없으면서 홍어짓하는 교수는 걸러야겠지?



7. 취업한 기념으로 대학 선후배들 만나서 치킨 배달올때까지 심심해서 써봤어


개인적인 신상에 대한 질문 아니면 질문받을게


혹시라도 대학생활에 대해서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대학생활은 큰 틀에선 안벗어나는거같아


현역 고3 및 재수생 n수생들 다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고 내년에는 캠퍼스에서 봄을 맞이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