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트젠인데
근데 객관적으로나 주관적으로 나 별로 남자처럼 안생겼고 오히려 예쁘장하게 생겼다고 생각해
왜냐면 일단 밖에 나가면 누구도 나를 남자로 보지 않고 여자로 대해.
아가씨라고 부르거나 여자화장실가도 아무렇지도 않아 하거나, 여자옷이나 화장품같은거 막 권유하고그럼
근데 내가 상처받는건 아주 가끔 내가 트젠인걸 알거나 혹은 추측으로 거의 확신하는 사람들로부터 인데
이런 사람들이 주로 말하는 게, 남자가 여자인 척하지마라. 게이다. 호모다. 역겹다. 똥꼬충이다. 이런 식으로 욕을 하는데
왜 이런사람들은 나(트젠)를 남자라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음. 난 당연하게 여자라고 생각할 줄 알았거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