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3가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천원짜리 태극기 10개 사가지고 택시를 탔다.

라디오에서 어떤 자식이 개소리(애국보수 그래봤자 선거에 영향 없다는듯)하길래

기사 아저씨 이 방송 교통방송이냐니까 기사왈 교통방송이 온통 좌빨이라구 한탄하더라

말이 된다 싶어 태극기 집회며 태블릿 방통위농성이며 여러 얘기를 나누었다.

아저씨 태극기 하나 드릴까요? 하니까 흔쾌히 받으셨고 지나가다 태극기 행진보면 흔들어주겠다더라

먹고사느라 바빠서 태극기집회는 못나오지만 마음이 거기가 있는것을 금방 눈치챘다.

3월 1일에는 시간되면 꼭 나오시라고 당부했다.

그런데 흥미있는것은 변희재는 누군지 모르고 있던데 김진태의원에 대해서는 알고 있더라.

처음부터 의리를 지켜온 사람이라구. 김진태의원의 인지도가 이 정도 높은 줄 몰랐다.

아무리 언론이 눈을 가려도 알 사람은 다 알게 되는 것 같다.

두달전 쯤에는 택시기사분이 골수 박사모이길래 반갑다구 악수를 먼저 건냈다.

요즘은 새삼 동지애가 어떤것인지 실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