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포인트 작으면 눈아파하는 일게이들 몇몇 있어서 포인트 18 유지한다.

일간베스트와 일게이들 사이에서는 김천여관바리 라는 떡밥은 유명하기도 하고

많은 일게이들이 그곳이 마치 환상의 섬 또는 굉장한 무언가가 있는곳이라고 생각하기도한다

나또한 그랬다

먼저 내 소개하겠다.

26살 일게이고 행게이의 다짐을 하고 꾸준하게 일간베스트 활동을 하고있는게이다.

직업은 백수. 아니 갓수라고 표현하겠다이기야.

그렇다 예전에 5500베 간 '고아나 마찬가지인 나를 키워준 우리 할머니' 글쓴게이고

많은 일게이 인생선배들이 웨이터 그만두고 똑바로 살으라는말에 일단 웨이터 부터 때려쳤다

근데 평소에 김천 여관바리에 대한 동경도 가득했고

과연 일게이들의 썰과 현실의 팩트가 얼마나 일치하는지 궁금하기도해서

내가 직접 체험해보기로했다이기야.

서론 길었고 본론 간다.

갓수생활 시작하고 나서 얼마되지않아 여행을 출발했고

일정은 문경 - 구미 - 김천 - 부산 태종대

그중 김천여관바리에 관한 썰이다 지금부터 게시하는

내용은 순도 100퍼센트의 팩트만을 말할것을

일게이로써 다짐한다

구미 김천 이동이다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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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다 구미-김천간 이동시간 25분걸리며 요금은 2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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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역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나는 설렜고 기대감에 가득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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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갖고있던 정보로는 1회당 4만원이며 노콘돔 에 20대 여자애들이 들어와 여관바리로

성관계를 갖는 시스템이라고들었고 여기의 메리트는 일단

1 . 사이즈가 조온나 이쁘고 젊은애들이 온다는점

2 . 입으로 애ㅁ 를 잘해준다는점이다.

앞으로 엠생 스타트인데 내가 언제 여기 다시와보겠노 온김에 시컷놀아보자 는 마음으로

통장에서 1회 4만원 x 3회 12만원 인출했다.

GoGoGo !

일게이들의 조언대로 김천역 맞은편 여관골목으로 걸어다녔고 좀 눈에띄고 인적이 많은 곳의

여관을 찾아서 들어갔다 이기야

첫번째 여관입구였다 한 50대로 보이는 이모가 삼촌 안놀다가 ? 라고 멘트를 먼저 던졌다

올커니 떡밥이구나 !

2랩행게이 : 이모 ! 짐 다섯신데 언니들 지금쯔음 부터 나오는거 마자요 ? (경상도 사투리로)

포주이모 : 응 올라가 돈 먼저주고

2랩행게이 : 김천첨왔는데예 여관바리가 그리 유명하다 카다 해가 왓어요

이모 올라가는건 올라가는건데 이쁜아가씨 넣어주세요 멀리서 왔어예

포주이모 : 알았어 서비스 잘해주는아가씨 넣어줄끼

2랩행게이 : 어디로가면돼요 ?

포주이모 : 205 호 가그라

2랩행게이 : 넵. !!!!여기잇어예 (4만원)

포주이모 : 이기뭐고 . 아줌마 값을 주면서 아가씨 넣어달라카모 어야노

2랩행게이 : 와그래요 친구 잇어가 다듣고 왓는데 4만원이라캐서 왓는데요..

포주이모 : 아이다 여기 김천 어데가도 다똑같다 만원더 올라뿌따 어데가도 다똑같다 5만원이다

2랩행게이 : 아 .. 돈만원 주고안주고를 떠나가(서) 놀러와가 기분인데 사만원이라카던데.

포주이모 : 아이다 다올라따 오마원이다 친구한테 전화해가 물어보그라 올라뿌따

2랩행게이 : (일간베스트 검색창에 김천여관바리 가격 검색함) 안나옴 와 시발 뭐고....

결국 5만원을 지불하고 방에 들어갔다. 인증한다

방넘버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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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분쯤 기다리니까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창女 한명이 들어오더라

근데 진짜로 탈모 진행형이고 얼굴 개썩었다이기야

얼굴 빨개졌다 쫄보 ㅍㅌㅊ ?

하지만 나는 일게이다 속으로 세번 되뇌었다.

나는 일게이다

나는 일게이다

나는 일게이다

그리고 용기내서 창女에게 말했다 누나 미안한데....

창ㄴ : 왜 내가 맘에 안들어 ?

2랩 행게이 : 아네... 생각했던거랑 마이 다르네예...

창녀 : 참내... 다른아가씨 불러달라고 ?

2랩 행게이 : 네.. (제발 이창女 김치년아 주접까지말고 제발좀 나가라 말섞기도싫다이기야 !!!!)

창ㄴ: 알았어 다른아가씨 불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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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나갔다.

그리고 5분뒤 펌프스 구두를 신은 청치마를 입은 힘쎄 보이는 기쎈누나가 들어왔다 이기야.

들어오자마자 날린 멘트는 비수처럼 박혔다.

얼굴을 유심히 보니. 이 ㅅㅂ 턱돌이가 들어온게 아니겠노 ........

솔까 좀 역했다 이기야.

근데 내가생각한 20는 존예 창女는 아니었다.

하지만 한번을 하더라도 제데로 하고싶었다.

그래서 나는 "나 미안한데..."또다시 외쳤다

보이는것처럼 그 년은 기가 쌧다 진짜로.

그냥 누나랑 하자 누나가 잘해줄게 지금 시간일러서 아가씨도 없을뿐더러

누나 손님들 누나랑 하고나면 다른아가씨들은 안불러

잘해줄게

아니 ㅅㅂ 이건뭐노 뭐라해야하지 ... 진짜 그냥 기어나갈줄알았는데 저멘트는 예상못했다.

그래 ㅄ 쫄보처럼.. 찔찔댓다.. 인정하는부분이다..

하지만 용기내서 누나 미안한데... 를 외 쳤다.

여기서 내가 쫄보임을 간파 한것같았다.

됐어 ~ 옷벗고 누워 ~ ^0^

..................

물티슈 같은것로 닦더니 입에 넣고 빨았다...

좋긴좋았다 근데 턱을 보면 볼수록 진짜 역하기도하고 ... 아 실망스러웠다.

일게이야 뒤로도 할래 ?

네....

뒤로하는데 왼쪽엉덩이를 보니까 푹 패인 곰보 흉터가있었다.

아직까지도 그장면이 생생하다 이기야

확실한것은 30대 초반의 나이었고 배는 튀어나왔으며 빨기는 잘빨되

돈 50000원의 가치는 절대적으로 인정할수없다는부분이다.

그렇게 하긴했지만 여운이 남는 시간을 보내고 나오면서 이모한테 물어봤다.

행게이 :이모 나 술한잔 묵고 또올긴데 또오모 20대 이쁜아가씨 불러줄수있습니꺼 ?

포주이모 : 삼촌아 20대아들은 이기 업따.! 생각을해바라 삼촌아

대학생들이 뭐한다꼬 여관와가 이거하겟노 예전에는 몇명잇엇는데 지금은 거의 읍따

행게이 : 알겟어예.... 수고하이소..

이또한 지나가리라 .... 세상에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

............합리화를 시전했고

4만원에 3번할 계획은 애시당초 무산되었기에

시장통 김밥집에 들어가서 김밥한줄과 쫄면을 시키묵고

마치 로또를 찍는 마음으로 두번째 여관을 찾아들어갔다.

미용실 옆옆건물에 잇는 2층짜리 여관을 찾아들어갔고

가격은 여기도 5만원이었다

혹시나는 어디까지나 2랩 행게이의 희망일 뿐이었다.

한번의 뺀찌..

이모가 올라와가 뭐가 맘에 안드냐고 물어봤고

너무 뚱뚱하다 했더니

10분후 진짜레알 검정색 단발머리에

기아난민처럼 (젓가락) 마른 20대 후반(나이물어봄) 창女2 가 들어왔고..

특징적인 부분은 밑에서 일단 냄새가 엄청나게 났고..

얼굴은 정말 아구찜집 주방에서 설거지하는 이모처럼 생겼다.

하지만 마인드는 인정해줄부분이었고.

2번째라 그런지 ㄱㅊ가 잘안서서 좀 창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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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김천에서의 경험은 그렇게 막바지를 내렸고

이글을 반드시 적어서

같은 일게이들의 김천 여관바리에 대한 무조건적인 동경과 간접경험을 통해 2차피해를 막기위해서

글을 올린다

긴글 끝까지 읽어준 일게이들 너무 고맙고

요약

1. 김천여관바리는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랐다.

2. 20대가 나오는건 옛말혹은 주작 혹은 소수.

3. 김천 여관바리는 노짱 따라갔다 이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