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는 헌정파괴이자 이적 망국행위이다”

그들만의 축제 동원인원이 얼마이든 그게 무슨 큰 의민가?
북한 핵 개발비제공과 NLL포기 발언에는 왜 입 다물렸나? 
최순실의 국정농단 혐의점은 아직 아무 것도 없다…그런데


조선일보를 비롯한 12일자 도하 각 언론은 12일 밤 친·종북성향의 촛불집회 합류인원을 경찰 추산 22만 명, 주최측 추산 100만 명으로 역대 최대라며 대문짝만 사진과 함께 대서특필했다. 조선일보는 그 가운데는 ‘성난 민심을 반영하듯 2030세대나 교복 입은 중고생,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 등 일반인 참가자가 유난히 많았다’고 꼭 짚었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진성 참가자는 청와대까지 진입한 8천여 명이 전부다.


언론사들의 기사처럼 왜 그토록 많은 인파였을까? 주최는 막강한 조직력과 자금력을 가진 민노총과 전교조다. 두당 5만원씩이란 인원동원 매수설이 나돌고 학생동원령까지 퍼져있다. 게다가 야당의 합세다. 여기에다 연예인들의 콘서트까지 겹쳤다. 이렇게 따져보면 그 숫자가 22만이든 100만이든 무슨 의미가 있는가? 오로지 그들만이 떠들고 노래 부르며 먹고 즐기는 그들만의 축제였을 뿐이다.

조선일보는 ‘성난 민심’의 근거로 2030세대와 교복 입은 중학생과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가 유난히 많았다고 했다. 하지만 그들의 인원이 얼마인지는 추산조차 제시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민노총과 전교조 그리고 반정부 시민단체의 인원동원에도 눈감고 있다. 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선동기사인가. 2030세대는 원래부터 현실불만의 저항세력이고 야당성향임을 모른단 말인가? 청춘이기에 감성적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전 언론사들이 그들만의 촛불축제를 전 국민의 민의로 초점을 맞추고 선동기사에 목을 매는 것은 ‘박근혜-최순실’을 엮어 국정농단으로 일찌감치 규정해 버렸기 때문이다. 그 정당성을 찾기 위해 광란의 펜을 내려놓지 못하는 것이다. 보수 진영이 조선일보 절독과 TV조선 제거를 주창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사실 종이신문으로서는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한다는 조선.중앙,동아일보는 그동안 보수 이념의 언론사들로서 보수층 구독으로 성장해왔다. 행동하는 애국보수층이 분개하고 성토하는 이유다. 애국 보수 지식인들은 말한다. 왜 북한 핵개발자금을 대주고 우리 영토를 북에 내줘도 무슨 문제냐고 했던 김대중과 노무현의 이적행위는 눈감았느냐고…?


김대중이 4억 5천만 달러를 김정일에게 받치면서 “북한은 핵을 개발할 의지도 없고 능력도 없다. 만약 그런 사태가 오면 내가 전적으로 책임지겠다”고 호언장담했었다. 그런데 그것이 거짓으로 판명되었을 때 언론은 말 한마디 했는가? 노무현이 북방경계선(NLL) 포기 발언을 하고 국제사회에서 북한 대변인 노릇을 하였다는 사실이 드러났을 때 언론은 대통령 하야를 거론하는 기사나 논평을 단 한 줄이라도 썼느냐는 것이다.


최순실의 혐의는 지금까지 구속영장에서 드러난 직권남용(공무원이 아닌데도 안종범 전 경제수석과 엮어 논란의 다툼이 많음)과 사기미수가 전부다. 이럼에도 언론은 아무른 증거도 없이 비선 실세의 국정농단으로 단정 짓고 대국민 선동에 나섰다. 최순실이 박 대통령의 연설문을 미리 받아 수정하고 미르·K스포츠재단설립도 그녀가 주도됐고 그녀의 압력으로 재계가 돈을 냈다는 것이다.


대통령 하야의 기정사실화는 언론사들의 무책임한 선동
박근혜 지지보수층은 절대 대통령 하야를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대통령의 연설문이 수정작업과정에서 외부로 나갔다고 해서 범법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지 못한다.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자한 기업들은 하나같이 국가적인 사업에 동의한 자발적인 출자라고 말하고 있어 강제성도 찾지 못하고 있다. 재단에서 돈을 횡령한 사실도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사실이 이럼에도 야당과 언론이 최순실의 국정개입 즉 국정농단이라 이름 붙여 인민재판식 언론재판을 법치국가 대한민국에서 공공연히 벌리고 있는 것이 오늘의 상황이다. 


조선일보 논설고문 강천석은 11일자 칼럼 서두에서 “대통령이 외교·국방 영역을 맡고 국회가 선택한 국무총리가 내정(內政) 전반을 책임지는 역할 분담 체제가 현재의 헌정 위기를 건너는 잠정적 대안(代案)이 될 수 있다. 우선 헌정 유지라는 외관(外觀)을 크게 손상하지 않으면서 대통령 하야(下野) 또는 탄핵 사태에 뒤따를 급박한 정치 일정 진행 속도를 늦춰 정치 일정을 안정 관리할 토대를 확보할 수 있다”고 썼다. 이는 곧 대통령의 하야와 탄핵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또한 법치국가를 부정하고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반국가적인 발상이자 인민재판의 논리다.


과연 그들이 규정한 최순실의 게이트가 대통령을 하야시키고 탄핵할 정도로 엄중하고 무거운 것인가? 그들이 이미 인민재판으로 사형시킨 최순실의 혐의점이 모두 사실로 밝혀진다 해도 박 대통령이 하야하고 탄핵받을 법적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대통령은 통치권차원에서 국민 누구에게나 자문을 구하고 조력을 받을 수 있다. 그럼에도 박 대통령은 친지와의 소통관계 조차도 도덕적 책임을 느끼며 두 번이나 사실을 고백하고 사과했었다.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었던 콘크리트 지지층이 지금 왜 냉담할까? 박근혜의 법과 원칙이라는 상표가 무너졌다는 실망감의 표출이다. 하지만 그것은 일시적이다. 언론과 야당의 국정농단이란 선동구호가 북한 김정은을 이롭게 하는 이적행위이고, 강성노조와 종북시민단체가 주도하는 대통령 하야는 무정부의 국정실종인데 이를 끝까지 수수방관하지는 않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어떻게 세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며 어떻게 일군 경제대국인데 김정은에게 고스란히 바칠 수 있느냐는 것이다.


김정일에게 유엔북한인권법에 ‘찬성할까요, 기권할까요’를 물어본 문재인의 야당을, 북한 김정은 일가왕조의 반인륜적인 인권과 굶주림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 ‘민주와 인권’을 앞세우는 철면피한 이중성을 국민이 모른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특히나 얼토당토않은 최순실 사건을 박근혜 보수 정권의 퇴진 근거로 삼고 정권을 그저 먹겠다는 야당과 문재인 안철수의 비굴함을 과연 국민이 용인하겠는가? 


지금부터 조선일보와 언론사들은 국가 안보와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 박 대통령이 하야하거나 탄핵을 받게 된다면 그 이후의 사태가 어떤 것인지는 빤히 보이지 않는가? 종북좌파가 정권을 잡게 될 것이고 그 정권은 김정은으로부터 결재 받는 상황이 벌어질 개연성이 충분하고, 그러면 국론은 더더욱 분열되고 끝내는 망국 수순에 돌입한다는 사실 말이다. 따라서 국민의 여론을 주도할 만큼, 대통령의 도덕성과 책임을 물을 만큼, 언론인 그들은 과연 얼마나 깨끗하고 떳떳한가?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고 했던가? 정신 차리기를 충심으로 권고한다. <정학길 주필>   출처...http://cafe.daum.net/pack0001/Yee3/1301  


PS: 이 기사는 경남여성신문에 게재된 원문 그대로를 전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