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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4 11:44:03컴공저장소 1탄 : 일베간 구글본사보고 쓰는 구글 입사하기
컴공저장소 2탄 : 구글,페북은 왜 똑똑한걸까? 기계 학습을 알아보자
안녕 게이들아? 정보글도 쓰다보니 중독되는구나
제목만 보고 앱등이 ㄲㅈ ㅁㅈㅎ 뭐 이런거 나올까봐 미리 말하지만
난 앱빠도 아니고 HCI를 가장 중요시 여기던게 애플이므로 예를 든 것 뿐이다 닥치고 ㅁㅈㅎ ㄴㄴ해ㅠㅠ
HCI는 내 전문은 아니라서 여러가지 블로그 글도 참고했다.
오늘의 주제는 HCI (Human Computer Interaction) 혹은 인간 컴퓨터 상호작용이다.
이름만 보면 무슨 로봇이랑 교감하고 터미네이터와 우정을 나누는 그런 상상을 하게 된다.
그치만 HCI의 목적은 거의 '사람이 컴퓨터를 쓸 때 어떻게 해야 가장 편할까?'를 연구하는 분야이다.
인간이 컴퓨터에게 명령을 내릴려면 인터페이스를 통해야 한다.
인터페이스 (UX : 유저익스피리언스, UI : 유저인터페이스)의 중요성으로 가장 쉬운건 일베랑 북괴로류를 비교하는 거다.
내가 일게이라서 하는 말이 아니고 일베는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이용하기 편하다. 처음 온 사람도 뭘 눌러야할지 보이지?
원하는 게시판도 쉽게 찾아 갈 수 있다.
하지만 로류를 보면
도무지 어디서 시작해야겠는지 모르겠盧?
이처럼 내용물이 똑같아도 사용자가 쓰기 편하냐 안 편하냐는 천지차이다.
아무리 기능이 좋은 제품이라도 디자인이 좋고 쓰기 편하면 훨씬 좋은 것과 같은 이치다.
HCI는 단순히 디자인을 예쁘게 하는게 아니고 사람이 쓰기 좋게 만드는 거기 때문에
심리학 --- 컴퓨터과학 ---- 디자인의 삼.위.일.체가 이루어져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
복합 학문 ㅍㅌㅊ? 자료가 영어밖에 없어서 미안타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나오는 손으로 휭휭 화면 돌리는 기술 자체는 그래픽 기술이지만
그런 생각을 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부분 자체는 HCI에서 온거라고 볼 수 있다.
HCI는 처음으로 윈도우와 같은 그래픽 기반 운영체제가 나올 때 부터 대두되기 시작했어.
그전에는 DOS 까만 화면에 열심히 명령어를 쳐야됐지.
명령어 따위 모르면 운지해야되고 개불편하고 병신취급받아서 그나마 좀 편하게 한게 m 이었지
이걸로 도스 게임해본 게이 ?
그러다 GUI 기반의 윈도우 (사실 매킨토시가 먼저였지만)가 등장하면서 대 PC시대가 오지
이처럼 내용은 똑같아도 인터페이스에 따라 아예 시대가 바뀌는 걸 경험하게 되었어.
그렇지만 이 시대에는 HCI를 단순히 디자인 적인 요소로 생각했다면,
이제는 심리학이나 언어학을 결합해서 인간이 쪼끔이라도 더 편하고 쉽게 상호작용하는 걸 찾게 되었어.
그럼 대체 이런 HCI가 어디에 쓰이는 건가?
아주 좋은 예가 바로 아이폰이다.
아이폰은 출시 할 때도 그랬지만 꾸준히 HCI연구를 엄청나게 한다고 한다.
스크롤을 수평으로 했다가 수직으로 했다가
스크롤로 했다가 세팅 배치도 수십번씩 바꾸고 테스트를 통해서 테스터들이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면
싹 갈아 엎고 다시 만들었다고 한다. HCI 쪽에만
내 인터페이스 ㅍㅌㅊ?
애플 HCI에 관한 기사
http://m.heraldbiz.com/detail.jsp?newsId=20120119001171&menu=news&categoryId=010101&page=1
이런점에서 한계를 느꼈는지 삼성과 구글도 HCI에 대한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좌우지간, 애플이 기술적으로나 폐쇄정책으로 병테크를 타는 건 맞지만
저런 인간 자체에 중심을 두고 여러가지 시도를 한 것은 높이 살 만 하다.
이런저런이유로 처음에 감성폰이라는 별명이 붙었었다. (물론 다른 이유도 많다. 간지마케팅이라던가
명품심리 비슷한걸 이용했다던가)
3줄요약
HCI는 사람과 컴퓨터가 상호작용하기 쉬운 방법을 연구한다.
아이폰은 HCI에 대한 많은 투자를 해서 감성폰이 됐다.
일베 인터페이스 짱
참고로 내 폰은 갤노트고 타블렛은 킨들쓴다. 앱등주화 ㄴㄴ해
